• NASA 누워있기 알바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누워있기 아르바이트를 소개했다.

    NASA 누워있기 알바는 2주간 존슨우주센터에서 일상생활을 한 뒤 특수 침대에서 70일간 누워있는 것이다. 그 후에는 14일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받는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누워있는 동안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것은 허용되지만 움직이는 것은 연구진들이 뼈, 근육, 혈액순환, 면역 체계 등의 변화를 측정할 때만 움직일 수 있다.

    또, 지원자는 침대에 누워서 하루 중 16시간을 빛이 있는 환경에서, 그리고 나머지 8시간을 어둠 속에서 보내야 한다.

    NASA가 이 같은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것은 장기간의 우주여행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NASA 누워있기 알바는 한 달에 5000달러(약 540만원)를 받을 수 있다.

    (NASA 누워있기 알바,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