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말하기-그림그리기-노래하기]가 융합됐다...새로운 시사풍자 토크쇼!떼촛불 키우기 시작도 검사 작품!
  • <뱅모 노가리> 제1탄
    “검찰의 음모”

     



    [편집자 주]
    <뉴데일리> 주필 박성현의 새로운 시사풍자 토크쇼
    <뱅모 노가리>가 
    매주 한 편씩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글로 읽고
    귀로 들으며
    눈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글쓰기-말하기-그림그리기-노래하기가
    융-복합된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입니다.

    박 주필이
    대본을 쓰고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을 하며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는 지방의 한 청년(한현호·가명)이
    정성들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합니다.
    토크쇼 끝에는
    박성현 주필이 작사-개사하고
    가수 이규광씨가 참여한

    시사풍자 노래가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립니다.

    <뱅모 노가리>의 날카로운 풍자-비판은
    한 주일 내내 <뉴데일리> 독자 여러분들을
    유쾌-통쾌-상쾌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박성현 주필은
    서울대 재학시절 노래패 <메아리> 활동을 했으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본인 표현으로는
    "왕년에 김민기 선배가 칭찬했던 작사실력"이라고 주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뱅모 박성현입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뱅모 노가리>를 풉니다.

    [종북표] 인간은 듣지 마세요.
    혈압 오르고 뚜껑 열립니다.

    그렇지만 땀냄새 팍팍 풍기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
    대한민국과 자유통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보약입니다.

    그런 분들께는 산삼보다 더 좋은 보약이 되는 것—
    또한 [종북표] 인간에게는 청산가리보다 더 지독한 독약이 되는 것—
    이게 바로 <뱅모 노가리>의 목표입니다.

    <뱅모 노가리>는  매주 한번씩 여러분의 식탁에 올려집니다. 


  • 사의를 표명하고 검찰청을 떠나는 채동욱. 그를 배웅하는 검찰 간부들 모습.ⓒ
    ▲ 사의를 표명하고 검찰청을 떠나는 채동욱. 그를 배웅하는 검찰 간부들 모습.ⓒ

    자, 제1탄은 검찰의 음모입니다.

    법무부가 채동욱 혼외자에 대해 감찰을 하겠다고 발표하니까
    채동욱은 한 시간 만에 도망가 버렸습니다.

    모르는 아이, 모르는 여인, 모르는 일이라고…
    DNA 검사하자고….
    큰소리 빵빵 치다가 튄 거죠.

    그런데 채동욱은
    혼외자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진
    문제적 인간입니다.

    국정원 무력화-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는
    [떼촛불]
    에 힘을 실어준
    촛불 방화범이 바로 채동욱입니다.

    북한의 사이버 침공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대해 댓글을 쓴 국정원의 활동에 대해,
    채동욱-검찰은 선거개입으로 몰아갔지요.

    70% 이상의 국민이 지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졸지에 “국정원의 부정행위에 의해 당선된 대통령”으로 만든 셈입니다.

    북한은 하루에도 수 천 건 인터넷 침공을 저지르지 않나요?
    국정원이 이를 모니터링하고 대응한 것은 너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사실 저 같은 사람의 기준에서는
    왜 좀 더 화끈하게 대응하지 않았는가~라고
    국정원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제한된 대응을 했을 뿐입니다.


  •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표 수리가 되지않고 법무부 감찰을 받게된 채동욱. ⓒ
    ▲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표 수리가 되지않고 법무부 감찰을 받게된 채동욱. ⓒ



    그런데 채동욱-검찰은
    색깔이 진한 검사를 수사담당으로 배정했습니다.

    색이 찐해서
    이름도 찐재선,
    아니 진재선입니다.

    진검사는,
    <사회진보연대>라는 맹렬 이념 단체에
    꾸준히 회비 혹은 후원금을 내온 사람입니다.

    사회진보연대는
    북핵에 대해서는 북한을 변호하죠.

    대한민국 해군에 대해서는 강정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합니다.

    이런 단체의 열성 후원자라면,
    진재선이 어떤 인물인지,
    짐작이 가시죠?

    진재선 수사팀은,
    경찰의 CCTV 수사기록 영상물을 짜깁기해서
    엉터리 공소자료를 만들었죠.

    마치 국정원이 천하의 흉측한 짓을 저지른 조직인 것처럼
    조작했습니다.

    게다가 [익명의 검찰 관계자]는
    KBS를 통해 국정원 내부 조직도를 공개하면서,
    “미 법무성과 협조해서
    트위터-페이스북에서 국정원이 한 활동을 조사할 계획이다”
    라고
    협박했습니다.

    미 법무성이 머리에 총맞았습니까?

    세계 최악의 테러 집단인
    북한의 사이버 침공을 막아낸 국정원의 활동을  공격하는 검찰에
    미 법무성이 협조할 리 있습니까?

    게다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본사가 보통 깡다구입니까?

    미 법무성이 뭐라고 하든,
    자기들의 데이터를 절대 내놓지 않는 조직입니다.

    한마디로 이 익명 검찰 관계자가 KBS에서 떠든 발언은,
    국민을 개무식한 어리버리로 취급한 작태입니다.

    채동욱-검찰이 저지른 짓은 이 뿐 아니죠.
    재판정에서 뭐라고 떠든 지 아세요?

    국정원의 활동을
    [매카시즘]
    , 즉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종북을 모니터링하고 북한의 사이버 침공을 막아내는 활동이
    마녀사냥입니까?

    도대체 이게,
    대한민국의 검찰입니까,

    아니면,
    조선인민공화국의 검찰입니까?

    국정원 댓글과 관련해서
    채동욱-검찰이 한 짓은 한마디로,

    국정원을 해체하거나 무력화하자고 날뛰는
    [떼촛불]이 활활 타오르도록
    기름을 붓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황당한 일입니다.

    그런데 실은,
    11년 전인 2002년 7월에도
    검찰이 [떼촛불]에 고성능 인화물질을 부은 선례가 있었습니다.

    그 해 미군 장갑차 교통사고를 빌미잡아
    종북-친북 세력이
    [떼촛불]
    을 들고나와서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격렬한 반미시위를 했지요.

    이게 검찰 작품입니다.
    왜냐구요?

    7월말까지 시위는 별 볼 일 없었기 때문입니다.
    검찰 때문에 시위가 커졌죠.

    그 자세한 사정은 이렇습니다.

    7월 하순에 대한민국 검찰이 느닷없이 미군에게
    “교통사고를 일으킨 미군 사병의 재판 관할권을
    한국 법정으로 넘겨달라”
    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당시 검찰4과 과장 유재만 검사의 작품이었죠.

    그는 DJ 정부 초기에
    청와대에서 근무한 검사였습니다.

    DJ 정무 말기에 검찰4과장으로 영전한 그는,
    다짜고짜 미군에게
    [재판관할권을 넘겨라!]
    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4.11 총선 직전 민주당에 영입됐지만,
    당내 파벌싸움에서 밀려 공천을 받지는 못 했습니다.


  •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입당한 유재만 변호사에게 꽃다발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2.15 ⓒ
    ▲ (서울=연합뉴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입당한 유재만 변호사에게 꽃다발을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2.15 ⓒ

    [편집자주]
    유재만 검사는
    2005년 이른바 안기부 [X파일 사건] 당시
    서울지검 특수1부장으로서
    사상 처음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작전 중 교통사고를 일으킨 미군에 대한 재판관할권은
    미군에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 거의 모든 외국주둔군에게 공통된 경향입니다.

    이라크나 아프간에 파병된 한국군 병사가
    작전중에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경우,
    현지 법정에서 재판받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죠….

    사정이 이럼에도
    당시 DJ 정부 검찰4과장 유재만 검사는
    미군에게 재판권 이양을 요구하는 황당한 공문을 보냈죠.
    미군은 당연히 이를 거부했고….

    그 후 장갑차 교통사고를 빌미잡은
    반미 [떼촛불] 시위는 엄청나게 번졌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이
    [떼촛불]을 키운 주역 노릇을 했던 해괴한 사건이었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데에는
    장갑차 교통사고 [떼촛불]이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 떼촛불시위의 효시는 미순효선교통사고사건이었다.
    ▲ 떼촛불시위의 효시는 미순효선교통사고사건이었다.

    자, 채동욱-검찰 역시
    똑 같은 계산이었던 것 아닐까요?

    대선무효,
    국정원 해체,
    국정원 무력화를 요구하는
    [떼촛불]에 화악~~ 기름을 붓자…

    그래서 우리 검찰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 요리할 수 있는 멋진 세상을 만들자~~
    이게 채동욱-검찰의 으스스한 계산이었던 것 아닐까요?

    만약 그런 계산이었다면…
    한마디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까지 마세요..
    까지 마시라니깐요!....
    세상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채동욱-검찰이 함께 어울리려고 했던 것 아닌가,
    라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파트너들이 누굽니까?

    누가
    대선무효,
    국정원 해체,
    국정원 무력화를 주장하는
    [떼촛불]을 일으키려고 자체 발광을 했었죠?

    채동욱 검찰은,
    바로
    이석기-RO,
    야권,
    깡통진보들에게
    충성하고 봉사했던 것 아니었나요? 


  • 이석기와 김재연. 주사파 혁명조직원이 국회의원이 된 세상이다.
    ▲ 이석기와 김재연. 주사파 혁명조직원이 국회의원이 된 세상이다.

    RO,
    야권,
    깡통진보가
    얼마나 황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RO의 마음>이란 노래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검사 여러분!

    부디 이 노래를 곱씹어 들으시고 반성하십시오. ….
    참회하십시오….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위한 검사,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검사,
    자유통일을 위한 검사가 되야 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경멸과 조롱이 아니라,
    존경과 찬사를 받는 애국 전문인이 됩니다.



  • 박성현 저술가/뉴데일리 주필.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운동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도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보상도 일체 청구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기자,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본지에 논설과 칼럼을 쓰며, 두두리 www.duduri.net 를 운영중이다.
    저서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망치로 정치하기>
    역서 :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웹사이트 : www.bangmo.net
    이메일 : bangm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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