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탈북자 단체들이
    [통진당 해산] 청원서한을
    <황교안> 법무장관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애국단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서명을 받아
    [통진당 해산 청원서]를 제출한다.

    <국민행동본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모은 10만 1,996명분의
    [통진당 해산 청원서]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 <국민행동본부>는
    [4번이나 위헌정당 해산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법무부가 지금까지 이를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지금까지 국민행동본부가 4번이나 제출한
    위헌정당 해산청원서를 계속 방치하다,
    <이석기 내란음모사태>가 일어나자 들춰보고 있다.
    통진당은 목적과 활동 모두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므로
    헌법재판소에 해산심판정구를 해야 한다.”


    <서정갑> 본부장은
    통진당을 해산해야 할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 “첫째, 휴전선을 두고 적과 대치중인 상황에서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에 의해
    국방부의 주요 군사기밀이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심대한 위협이 될 수 있고, 

    둘째, 거액의 국민 혈세가
    통진당에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을 기다릴 필요없이
    즉시 해산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국회를 [사회주의 혁명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통진당은 존재 그 자체가 북한 정권의 남침 초대장이다.”


    <국민행동본부>는 오는 10일
    법무부에 10만여 명의 서명과 청원서를 재전달하고,
    [통진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는
    [통진당이 해산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