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이트 장시간 머무르게 만들어 DDoS 공격에 취약다양한 웹 사이트 모두 감염 가능

  •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2일 개인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때까지
    특정 사이트에서 못 나가도록 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방문하면
    악성코드 감염으로 이어지는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까지
    다른 사이트로의 이동이나 웹 브라우저 종료를 불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이용자가 특정 사이트에 장시간 머무르도록 하기 때문에
    디도스(DDos) 공격에도 취약하다.

    발견된 악성코드는 현재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모두 작동 가능하다.

    악성코드가 설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에서 나오려면
    △윈도 작업 관리자를 실행하거나
    △프로세스 익스플로러 같은 별도의 프로세스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
    해당 웹 브라우저 프로세스를 강제로 종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