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클로저>가 오는 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리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태프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연극 <클로저>는 지난 8월 초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이 발표되자마자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시대 최고의 여성연출가인 추민주 연출과 함께 매혹적이며 자유분방한 뉴욕 출신 스트리퍼 앨리스 역에 이윤지 진세연 한초아, 두 여인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부고 기자 댄 역에 신성록 최수형 이동하가 캐스팅 되었다.

    사랑 앞에 열정적인 피부과 의사 래리 역에 서범석 배성우 김영필이, 성숙한 아름다움을 지닌 포토그래퍼 안나 역에는 김혜나 차수연이 맡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극 <클로저>는 해피엔딩의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사랑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아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첫 만남의 설렘과 달콤함, 질투와 집착, 슬픔과 그리움 등 사랑의 어두운 이면까지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오랜만에 진지하고도 치명적인 사랑의 유혹을 느끼고픈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자 안성맞춤인 작품이 될 것이다.

    이미 프리뷰 공연 2회 차가 전석 매진되는 등 연극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연극 <클로저>는 가을을 앞두고 봇물처럼 터지는 연극 개막 소식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연극 <클로저>는 8월 31일 7시, 9월 1일 3시와 6시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