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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초 일어난 홍수로 수단 전역이 마비된 상태다. [사진: 美폭스뉴스 캡쳐]
30년 가까운 내전이 끝난 뒤, 잘 살아보려던 나라
<수단>이 홍수로 난리다.
8월 초 <수단>에서는 큰 홍수가 발생해,
45명이 사망하고, 240여 명이 다쳤으며,
2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수단> 정부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5만 달러 상당을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지원 금액은
이재민과 부상자를 위한 위생용품 배포,
질병 통제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홍수가 난 <수단>과
우리 군의 <한빛부대>가 파병된 <남수단>을 헷갈려 하고 있는데,
<남수단>은 수단과 2년 동안의 분쟁 끝에 독립한 신생국가다. -
- ▲ 수단과 남수단의 지도. 색깔이 짙은 곳이 남수단이다. 남수단에는 우리 군 '한빛부대'가 평화유지를 위해 파병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