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임무 수행하는 육·해·공군 작전 현장 찾아 장병 격려
  • 우리 군 서열 2위인 합참의장이
    폭염 속에서 임무 수행 중인 부대들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은 지난 16일
    <정승조> 합참의장이
    해군 특수전 전단과
    해안경계를 맡는 육군 제39사단,
    공군 항공통제비행전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 정 의장이 처음 방문한 곳은 해군 특수전 전단.
    정 의장은 해군 특수전 전단에 강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여러분은 기적과도 같은 <아덴만 여명> 작전과
    <천안함> 인양 작전 때의 故한주호 준위처럼
    임무완수를 위해 자기희생까지 불사하는 모습으로
    모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언제나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강한 부대가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


    이에 교육훈련대대장 <남용우> 중령(해사 49기)은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 “저희 대원들은 항상 최악의 조건을 상정해 훈련하고 있다.
    적에게는 공포와 두려움을,
    우리 국민에게는 신뢰를 안겨주는
    최강의 전천후 특수부대원들을 만들겠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어
    육군 39사단을 찾아
    해안경계 임무를 맡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 “적의 해상침투와 기습도발에 대비해
    경계와 감시, 대응태세를 잘 유지하라.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통합방위체제로
    북괴의 테러에 대비해야 한다.”

  • 끝으로 공군 51항공통제비행전대를 찾은
    <정승조> 의장은 철저한 대북감시를 당부했다.

    “적이 반드시 다시 도발할 것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24시간 깨어있는 눈으로 평화의 감시자가 되어 달라.”

  • 합참은
    [우리 군은 폭염 속에서도
    대북감시와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한미합동으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