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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종북세력]이 참 바쁜 것 같다.
국정원 해체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 하야 요구까지.
하지만 우리는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원래 아름다운 꽃에는 [벌레]가 꼬이는 법이다.
지금 [국정원 대선 개입]을 외치는 세력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아름다운 꽃에 벌레가 꼬인 것 같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빌딩 앞에 모인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의 말이다.<라이트코리아>,
<비전 21 국민희망연대>,
<(사)실향민중앙협의회 평양시민회>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불법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등이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
“야권에서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며
불법이라고 떠들고 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국정원을 수사하거나 손보는 게 아니라
선거 결과를 재검표하면 된다.
절대 그 결과가 뒤집힐 수 없다.
108만 표가 애들 장난이 아니다.
재검표를 하는 순간
야당은 [반대만 하는 집단]이 되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다.”
<라이트코리아> 등 애국시민단체는
민주당 등 야권의 주장은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연합체) 패거리에
부화뇌동했기 때문에 나온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야권은 심지어 국정원의 국내파트를 없애고
대공수사권까지 폐지하자고 주장한다.
국정원을 해체하자고 하는 것은
북한의 지령, 종북세력의 발악, 대남적화전략 아니냐.”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은
[국정원 해체는 되지도 않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
“야권이 국정원 무력화 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국정원이 무력화되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지난 좌파 정권 때
국정원의 국내파트와 대공수사기능을 약화시키더니
끝내 없애자고 난리들이다.
국정원 무력화는 국내 종북세력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며 열 올리는 세력들은
국정원이 북한의 대남공작을 막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국정원 무력화 주장이 왜 나오는지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그 뒤에는 결국 북한의 지령이 있지 않겠느냐.”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은
[국정원 개혁은 몰라도
기능축소나 폐지는 절대불가]라고
지적했다.“정보기관 개혁은 시대에 따라 필요할 수 있지만,
기능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경우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오히려 새로운 정보기관을 만드는 추세다.
정보기관의 기능 폐지도
시대에 안 맞거나 필요가 없어질 때 하는 것이다.”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은
[국가도 아닌 북한 정권]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종친초] 패거리들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국가보안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간첩을 처벌할 수 있는 유일한 법률인
[국가보안법]을 강화해 간첩들을 척결해야 한다.”
애국시민단체 회원들은
강한 발언을 하면서도
표정은 여유가 넘쳤다.[종북 패거리가 설쳐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을 때
벌레 울음소리도 들려야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