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외 파병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짜 사나이> 관계자는 5일 “출연진들이 해외 파병 촬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파병 장소와 시기 등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MBC와 파병 부대와 일정 등을 협의 중인 것은 사실이다. 파병 활동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남수단의 한빛부대가 좋을 것 같다”

    현재 한국의 해외 파병부대는 레바논의 동명부대, 남수단의 한빛부대, 소말리아 청해부대, 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등으로 전 세계 15개국 17개 지역에 1100여 명이 파병돼 활동 중이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박형식 등 7명이 대한민국 부대에 입대해 5박 6일 동안 실제 병사들과 훈련을 받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진짜 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