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從北매체 '자주민보' 비호한
    박원순 시장은 사퇴하라!


    폐간은 커녕, 발행인 명의 변경 허가.. 황당한 시장님

    블루투데이    
     

  • ▲ 북괴 3대세습 독재자 김정은을 '원수'로 호칭하고 있다. 또한 북괴의 주장을 비판없이 그대로 옮겨 적는 보도행태로 인해 국민들의 폐간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자주민보 캡처
    ▲ 북괴 3대세습 독재자 김정은을 '원수'로 호칭하고 있다. 또한 북괴의 주장을 비판없이 그대로 옮겨 적는 보도행태로 인해 국민들의 폐간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자주민보 캡처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 매체의 폐간을 가로막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사퇴촉구 기자회견·집회가 열린다.

    안보시민단체 블루유니온은 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종북 매체 자주민보의 행정처분(폐간)요청을 묵살하고 자주민보 측의 명의변경을 허가해 지속해서 북한 찬양행위를 하도록 방조한 박 시장 사퇴를 촉구한다. 집회는 11일(목)까지 계속된다.

    자주민보는 대표적인 종북 매체로 국민적 비판을 받아왔다.
    2005년 창간된 자주민보는 전 발행인 이창기 기자가 북한공작원과 66차례 이메일을 주고받고 자주민보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글을 수십 차례에 걸쳐 게시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다.

    이들은 북한 세습독재자 찬양, 북학 핵 옹호 등의 논조를 노골적으로 보여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북괴신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주민보는 신문법 위반으로 정지 및 폐간 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나 서울시 측은 자주민보의 발행인을 바꾸는 ‘꼼수’로 계속해서 북한을 찬양하는 기사를 내보낼 수 있게 해 박 시장의 좌 편향적 행태를 보여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주민보는 바뀐 발행인마저 5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 고무)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권유미 블루유니온 대표는 “불법업소가 법 위반하면 행정처분 하면서, 북한찬양매체는 주인 바꿔주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면서 박원순 시장의 사퇴와 자주민보 폐간을 위해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