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끼고 빽빽한 일정으로 방중…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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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0일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진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특별오찬회담 모습. ⓒ 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0일 중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사진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특별오찬회담 모습. ⓒ 뉴데일리

     

    박근혜 대통령이
    나흘간의 중국 국빈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이튿날인 1일
    공식일정을 모두 비웠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주재해온 수석비서관 회의도 이날은 건너뛰었다.

    중국 방문이 주말을 끼고 진행되면서
    촘촘한 일정 사이에서 여독을 풀 시간이
    현실적으로 주어지지 못했다.

    앞서 지난 5월 방미 당시에는
    금요일에 한국에 도착하면서
    주말동안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은 휴식을 취하면서
    국내정치와 경제상황 등 하반기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중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들을 평가-정리하고
    각종 후속조치와 민원사항도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수석비서관회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수석실별로 안건을 준비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그것들을 토대로 점검을 하는 것으로 안다.
    방중관련 후속조치도 챙길 것이 많다.”

       - 청와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