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연구를 해야…""교사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
  • ▲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5대 회장단 취임식. 취임사를 하고 있는 안양옥 <교총>회장.ⓒ윤희성
    ▲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5대 회장단 취임식. 취임사를 하고 있는 안양옥 <교총>회장.ⓒ윤희성


    "대한민국 교육에는 문제가 많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는 교사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5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단 출범식에서
    안양옥 회장이 한 말이다.

    이날 주철안, 이정희, 박찬수, 박혜숙, 최대욱 부회장들과 함께 한
    안양옥 회장은
    "선생님 스스로가 변화해야 교육이 변한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교육연구직]이다.
    대학교원처럼
    유초중등 교원도
    수동적인 연수 대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쌓아야 한다.

    이를 위해 그간 소극적이었던 <교총>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

    선생님이 전문 교육인으로 거듭나야
    잃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존경심을 찾아 올 수 있다"

       -안양옥 <교총>회장


  • ▲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5대 회장단 취임식. 왼쪽부터 주철안, 이정희, 박찬수, 안양옥(회장), 박혜숙, 최대욱 <교총> 부회장단. ⓒ윤희성
    ▲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35대 회장단 취임식. 왼쪽부터 주철안, 이정희, 박찬수, 안양옥(회장), 박혜숙, 최대욱 <교총> 부회장단. ⓒ윤희성

    제35대 <교총>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2016년 6월 19일까지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교육, 이들의 노력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