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에도 종북진영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여기에 부응하는 건 역시 [군] 밖에 없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사령관 이호연 중장. 이하 서방사)는 14일,
    사령부 창설 2주년을 맞아 예하부대와 지원 작전 사령부와 함께
    서북도서에서 적 도발에 대비한 대규모 증원 및 도서방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서방사>는,
    해상 및 공중을 통한 적 기습-포격 도발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작전을 펼치는 훈련을 했다.
    증원부대는 항공기를 이용해 포항에서 수원까지 병력을 증원하는 연습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방사>와 지원을 맡은 작전사령부 장병 5,000여 명,
    공군 작전사령부의 수송기-공중조기경보통제기,
    해군 작전사령부의 전투함 4척이 참가했다.



  • <서방사> 자체적으로는 <K-9> 자주포와 <구룡 130mm 다련장 로켓> 등
    10여종 150여 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최창룡> 서방사 부사령관(해군 준장. 해사 39기)의 설명이다.

    “서방사는 지난 2년 동안
    작전사간 전술토의,
    실시간 합동 공조회의,
    합동 방어훈련,
    서방사 지휘전투모의 훈련,
    국방 전비검열,
    합동지휘체계 개선,
    작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금 김정은 패거리의 도발이 일어나더라도
    즉각 합동작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우리 영토인 서북도서를 반드시 수호해
    국민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겠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011년 6월 15일 해병대 사령부를 모체로 창설했다.

    합참은 <서방사> 예하에
    해병 6여단-연평부대 등 1천여 명의 병력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 배치하고,
    <AH-1 코브라> 공격헬기, <스파이크> 미사일, 다련장 로켓, 신형 대포병 레이더 등의
    화력을 보강했다.

    <서방사>는 예하 부대원들의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시설물을 유개화(지붕 등의 방호벽을 설치)하고,
    주민 대피시설도 증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