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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변호사님, 박주신 입안 들여다 보세요!"

“박주신 군, 정말 MRI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가?”

입력 2013-06-04 02:59 | 수정 2015-09-15 16:48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 과장 특별기고] "그렇게 친하시다니..."

▲ 서울시청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MRI 촬영을 준비하는 박주신씨.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들 주신(28)씨를 보면
석수침류(石漱枕流)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뱀발:
석수침류는 돌로 양치질을 하고 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억지를 쓴다는 의미다.


그의 MRI 영상이 공개됐을 때 수많은 의사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건 아무리 봐도 20대 몸이 아닌데….”
“30대 후반? 아니면 40대~50대 정도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의학계 뿐 만이 아니었다.

[영상의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라 불리는
<주세페 굴리엘미> 박사도 해당 MRI 영상을 접한 뒤
20대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소견을 내놨다.


“In regard to your question due to the BM aspect and the disc signal,
I believe that this lumbar MRI can be attributed to a male of 36-40 years old.

골수양태와 추간판 신호에 근거해 답을 드리면,
해당 요추 MRI는 36~40세 남성의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세페 굴리엘미(Giuseppe Guglielmi) 박사:
유럽 근골격 방사선학회장, 골다공위원장,
Foggia 대학교(이태리), 영상의학과(방사선학) 교수, 의학박사

▲ 세브란스병원이 발표한 박주신 MRI(좌측)와 35세 남자의 비교 MRI(182cm/90kg)



태국의 <느야타> 박사는,
박주신 MRI 영상이 40대 후반에서 60대 사이로 추정된다고 했다.

“late 40 to 60 I guess.
Bone marrow of adult, disc bulge a little bit, mild flavum thickening, and considerable amount of visceral fat. Surprising that the retrolisthesis didn't cause pain.

40대 후반에서 60대로 추측된다.
성인의 골수, 디스크 약간 돌출. 인대가 두꺼워져 있고 상당한 양의 내장지방이 보인다.
척추전위증이 통증을 수반하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다.”


느야타 (Nutaya Pattamapaspong) 박사:
아시아근골격학회(AMS) 회원, Chiang Mai 대학교

[영상의학 분야 아시아 권위자]로 꼽히는 양승오 박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박주신의 MRI 영상이라고 볼 수 없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T2영상 신호강도에 따르면,
적색 조혈 골수와 황색 지방 골수가 불규칙하게 섞여 있는데,
이는 20대의 골수에서는 상당히 찾아보기 힘든 패턴이다.”

“골수는 적색의 조혈 골수와 황색의 지방 골수로 이뤄지는데,
나이가 들면서 황색의 지방 골수가 늘어나게 된다.”

“10~20세 남성은 24.6%의 황색 지방 골수(yellow fatty marrow) 분포를 보이지만,
21~30세 남성은 33.5%,
31~40세 남성은 41.4%,
41~50세 남성은 47.6%의
황색 지방 골수 분포를 보인다.”

“이러한 연령대별 골수강도를 고려할 때,
MRI 영상에 나타나는 골수강도는 최소 35세 이상에 가까운 상태다.”


▲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 ⓒ이종현 기자


양승오 박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의 공공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양승오 박사는,
전문의의 소견으로 볼 때 도저히 20대의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 희귀증례다.
통계상 0.0001%에 해당할 정도로 극히 드문 증례라는 설명이다.
겉으로 볼 땐 20대인데 골수를 보니 40대라니….

수많은 이들은 궁금했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의학계가 주목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

심지어 2012년 2월22일 박주신 MRI를 촬영한 세브란스병원 내부에서도,
문제의 MRI 영상이 바꿔치기 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치아 X-RAY 논란

입만 벌리면 확인할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박주신씨의 치아 엑스레이(X-RAY)가 공개된 이후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한 치의학 박사의 소견이다.

“자료를 보면,
2개의 이빨은 아예 없고,

아말감으로 때운 치아 14개가 보인다.
게다가,
환자는 하악 1소구치(아래 어금니 앞쪽)까지 아말감으로 치료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전체적인 치료 상태를 보면,
소위 말하는 [야매]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국내에서 교육받은 치과의사의 치료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45번, 46번 보철 치료 및 치아 상실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보철물로는 상당히 저렴한 비귀금속 합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37번 치아는 아예 없는 상태로 방치하기도 했다.”

“박주신의 가정환경을 고려하면,
이러한 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은 1%도 안 된다.
서울 방배동에 거주했던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흔치 않은 상황이다.”


20대의 청년이,
서울 강남에 살았던 중산층 집안의 자제가,
금니도 아닌,
미관상 좋지 않고 상당히 저렴한 [아말감] 치료를,
그것도 이른바 [야매]로 보이는 허술한 시술로,
무려 14개 씩이나?
상실된 이빨도 2개나 되는데….

당최 이해할 수 없는 의문점 투성이다.

 

추가로 확인된 [견열골절] 역시 의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른쪽 엉덩이 쪽에서 골절된 뼈조각을 찾았다.

저는 매일 같이 뼈만 보는 사람이니까.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 정도의 정황을 유추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보면 청소년기에 근육이 붙는 자리 쪽 오른쪽 골반 뼈에
견열골절(인대가 손상되면서 뼈조각이 떨어져 나간 것)이 왔다.

이 엑스레이의 주인이 아주 험하게 살았다고 단정하는 이유다.”

   - 양승오 박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

이빨은 상당수 썩어 있고,
어디서 다쳤는지 코뼈가 뒤틀려 있다.
여기에 엉덩이 뼈까지 부러져 있는 상태다.

박주신씨의 X-RAY 영상이 맞다면,
그는 대체 얼마나 험난한 삶을 살아온 것일까?

공부를 꽤나 한 것으로 알려진 박주신씨가
운동선수였거나 밑바닥 인생을 거치기라도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런데도 무엇 하나 속시원하게 밝혀주질 않는다.
의학자들은 마냥 속이 타들어간다고 하소연할 뿐이다. 


▲ 박주신의 골반 X-RAY 영상



검찰 측 무혐의 처분 알고보니



문제를 제기한 측은,
검찰이 박주신씨를 소환,
실질적인 대조작업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검찰은 일부 진술과 기존 MRI 영상을 재확인했을 뿐이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무혐의 처분.


이에 대해 고발인 측은,
[박주신에 대한 실질적인 확인도 없었을 뿐더러,
사건을 질질 끌어오면서 담당 검사가
무려 3차례나 교체된 것도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주신 사건을 둘러싼 일련의 확인 과정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것.


핵심 요약.


√. 세브란스병원은 MRI 촬영 당시 박주신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았다.

√. 세브란스병원은 MRI 영상을 비교했을 뿐 이렇다 할 진단을 내린 적이 없다.

√. 검찰 측도 MRI 영상을 재확인했을 뿐 추가 검진 및 대조를 하지는 않았다.



검찰이 유야무야 해당 사건을 마무리하자,
유독 난처해진 건
자신의 이름 석자를 내걸고 의혹 제기에 나섰던 양승오 박사였다.

지난해부터 박주신씨의 공개신검을 반대해온 진중권 교수는,
양승오 박사를 향해,
[돌팔이], [정신병] 등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폭언들을 쏟아냈다.  


     

박주신씨의 법률대리인 엄상익 변호사는,
일부 팩트(Fact·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글을
<조갑제닷컴>에 기고하며 의혹 제기자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검찰의 사건 무혐의 처분 이후
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승오 박사.

그는 더 이상의 인터뷰는 없다고 했다.
일부 세력의 욕설과 비난 탓에 트위터 활동도 접겠다고 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할 말은 하겠다는 양승오 박사다.  

다음은 양승오 박사가 <뉴데일리>에 전달한 특별기고문 전문이다. 




사건을 돌아보며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 과장


지난 15개월 간,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군의 MRI 영상이,
20대의 것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문을 제기해 오면서,
나 자신의 푸근함이 조금씩 소실돼 가고 있음을 느낀다.

작년 11월9일,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감시단>의 자문역으로
박주신군의 허리 MRI가 20대의 것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취지에서
재검을 요구하는 고발에 참여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해당 고발건에 대해
(6개월을 넘겨서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통상의 의료 현장에서
질환의 변화 상태(경과)를 보기 위해 재촬영만 공개적으로 하면,
간단명료하게 해결되는 사안을
15개월 이상 무응답으로 끌어 오던 서울시장 측이었다.
또 작년 고발건에 대한 검찰 측의 수사 과정을 되새길수록,
답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다.

그러던 중 박주신씨의 법률대리인인 엄상익 변호사가,
<조갑제닷컴>에 기고한 글 중,
[양승오에게 분노한다]는 요지를 접하고,
그간의 경위를 <뉴데일리>에 기고 형태로 밝혀두고자 한다.

대단한 변호사인 엄상익씨와 법리로써 공방할 의도는 하나도 없다.
다만 그가 27년 이상의 지기라는 이유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믿어야 한다면,
1895년 뢴트겐 박사가 발견한 X-선과 노벨상을 6명 배출한 MRI를 전공한,
나의 지식이 그의 사적인 믿음보다 가치가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불완전한 인간에 대한 신뢰가,
X-선과 자기공명영상(MRI)이라는 과학적 영상에 대한 지식보다 과연 우위일까?

그는 자료만 본 의사보다 직접 검사한 의사를 믿어야 한다 했다.
이는 명백한 [가설의 오류]이다.

근골격계영상 분야 종사 의사들 중에서,
척추골수의 지방 황색골수와 조혈 적색골수의 비율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판독하는 의사는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정확한 정상 패턴의 지식을 머리 속에 담고 있는 의사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


나는 연대 의사들을 멍청이라고 한 적이 절대로 없다.
나는 영상진단(MRI 포함)의 과정을 너무나 잘 아는 영상의학자로서,
그들도 속았을 수도 있다고 가정한 것뿐이다.

박주신군을 74번 방에 넣어두고,
다른 방이나 다른 곳에서의 자료를 74번방 모니터에 동시간대에 송출하는 일은,
지극히 손쉬운 일이다.

2012년 3월 중순경,
대학 4년 선배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게,
서울시장 아들의 허리 MRI에 의학적 의문이 많다고 이야기했을 때,
그는
“그래도 연세대에서 재촬영해서 발표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반응은 대다수 국민과 수많은 동료의사들의 반응과 일치했다.

연세대라는 거대한 병원의 권위에 의한,
소위 <권위의 오류>라고 나는 믿는다.
 
▲ 절차의 공개 유무,
▲ 투명성 결여 유무,
▲ <채널A>에서 보도된 제2의 대리인 추정인물 사실 여부,
▲ 보좌관 급 포함 14명에 이르는 서울시 공무원이 연세대 신검 현장에 동원된 점,
▲ 윤도흠 교수의 임상적 소견이 배제된 채,
오로지 병무청 제출사진과 당일 박주신군 자신이 받아 본 허리 MRI가
동일인 사진이라는 발표 내용 등.

이 모든 정황적 의문점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오로지 2012년 2월20일 조간신문에 발표된 허리 MRI(T2강조 시상면) 중
골수가 40대 이상에서 관찰되는 심한 황색골수의 불규칙한 양상이라는 점이
나를 계속 괴롭혔다.

내게 공명심이 있는가?
이 일로 내가 어떤 유익을 바라는가?

[없다]가 내면으로부터 답으로 들려왔다.
그리고 오로지 의학교과서를 다시 집필할 정도의 희귀한 사례를,
국민을 대상으로 외쳐라.
이런 생각들이 내면에서 솟구쳤을 뿐이다.

수시간 동안 여러 정보를 뒤져보다가,
나의 의학적 확신(20대일 수 없다)에 근거하여,
<전국의사총연합회>와 <강용석 팬 카페>에 회원으로 등록하고 글을 남겼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실화바탕의 영화
<Catch me if you can!>을 떠올리면서.
소통이 되는 정상적 경우라면,
서울시청 측으로부터 연락이 오기를 기대했다.
[양 선생, 당신의 의문은 틀렸고 확실히 주신군의 허리가 맞다]는 항변이나,
고소장이 날아올 것으로….

그러나 15개월간 서울시청으로부터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
그 대신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이후,
나에게 많은 분들의 연락이 왔고,
급기야 <사회지도층 병역비리 감시단>이 발족되게 됐다.
잠을 설친 많은 번뇌의 시간 중,
여러 장의 단순 방사선사진이 (감시단을 통하여) 제보되어 왔다.

그 사진들은 자생병원에서 박주신의 허리와 목 부위 MRI를 함께 촬영한 것으로,
하나의 폴더 안에 담겨 있었다.
동일인이 확실했다. 

치아사진(14곳 이상의 아말감-치아상실과 브릿지 시술),
▲ 늑골연골부의 석회화(남자 20대는 드물다),
▲ 오른쪽 골반의 견열골절(상전장골극·ASIS),
▲ 허리의 만곡과 퇴행변화,
▲ 코 중격의 휘어짐 등.


평범한 중산층의 20대 청년이라고는 보기 힘든 여러 영상소견이 확인된 그날,
나는 잠을 설치며 고민하다가,
허리 MRI의 골수신호강도가 희귀증례일 수도 있으리라는,
일말의 긍정적 희망을 포기하고,
결코 20대의 사진일 수 없다는 결론을 굳혔다.

더욱이 외국의 근골격영상 대가들도,
박주신의 MRI 영상을 보고는 모두 35세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알려 왔다.

이후 트윗이나 카페 글에
영상이 바꿔치기된 병역비리라고 거의 단정 짓고 이야기 한 것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내가 이토록 학문적 확신을 가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10여년 전 성균관대 정해관 교수와의 공동연구에서,
산업재해에 의한 골수의 분포 연구를 담당한 적이 있다.
또 을지대병원과 현재 의학원 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골수에 암이 전이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진단해 온 경력이 있다.

아울러 스프링거사의 교과서
<노인영상학·Geriatric Imaging> 제34장 895페이지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

나아가 문제를 제기했던 당시는,
홍콩의 그리피스(Griffith)교수가 정상 골수 연구를 맡고,
나와 서울성모병원의 박정미 교수가 병적 골수질환 연구를 맡아,
그에 대한 비교연구에 관해 1년여에 걸쳐 원고를 탈고할 즈음이었다.

이번 검찰의 발표는 <순환논증의 오류>가 아닐까 한다.
박주신의 허리 MRI 재촬영이 요체인데도,
재촬영 없이 기존 병무청 MRI 영상과 연세대 MRI 영상 주체가 일치한다는 것만,
확인하고 결정했으니….

마지막으로 한국사회와 독자들에게 묻고 싶다.
전공의 과정을 포함해 30년 이상,
영상의학, 특히 뼈를 위주로 하여 전공해 온 대학교수 출신의 공공기관 소속 의사가,
자신이 연마한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당한 의문을 제기한 데 대하여,
사회 최상위층의 공인인 서울시장이 무응답으로 15개월을 끌어온 것도 모자라,
시민단체의 고발건이 검찰 측에 의해 제대로 검증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다.

과연 누가 정당한 절차라고 여길지 의문이다.

이제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으로 나를 말리며 우는 아내를 위해,
트위터에서 나를 미친 자라고 규정하고 의사면허 반납을 요구하는 진중권씨를 위해,
더 이상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

끝으로 박주신군의 허리 건강을 염려하고, 그의 인생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남긴다.
우리나라와 영상의학의 명예를 지키고자 시작한 나의 트윗 여행은,
이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접기로 한다.

6월부터는 예정된 해외강의와 국내강의, 글쓰기, 본업(판독과 병원 연구),
그리고 임직훈련 에 더욱 충실하고 싶다.

참으로 명경지수와 같은 인생 후반전의 삶(주: 서울시장과 같은 75학번)을
영위하고 싶고,
그것이 가능한 대한민국에 살고픈 소망이 있다.

또한 진실에 바탕을 둔 정의가 실현되는 날을 기다리지만,
그보다는 허리 골수의 정상 MRI소견에 대한,
그리피스(Griffith)의 의학적 논문과 나의 판독직관이 틀려서,
박원순 시장 아들이 앞으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원해 본다.

마지막으로 엄상익 변호사께도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엄 변호사께서 그렇게 박원순 시장과 오랜 지기라면,
박주신의 입안을 한 번 살펴보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아말감 치료를 했는지 여부는 비전문가라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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