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침체 또 다른 주택 건설보다는 판매 집중해야"캄보디아 [부영타운] 이어 동남아 시장 집중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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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는 이종근(사진 좌측) 부영 회장.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는 이종근(사진 좌측) 부영 회장.

    이중근 부영주택 회장이,
    [천수답]식 [우물 안]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체들에게
    [해외로 눈을 돌리라]고
    충고하고 나섰다.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등,
    정부 정책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30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국내 건설시장 현황과 대책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의 설명이다.

    "임대주택을 지으면,
    주변 임대사업자들이 수익이 줄어든다고 불만이고,
    분양주택을 지으면,
    공급량이 많아 집값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지금 국내 주택시장의 경우,
    또 다른 주택을 건설하는 것 보다,
    판매에 집중을 해야할 시기다.

    정부에 의존해서는 살아 남을 수가 없다.
    해외로 나가야 한다.

    시장을 다변화하고, 특화시켜야 한다

    부영은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캄보디아 [부영타운]에 이어
    조만간 동남아지역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부영은,
    [국내 건설업계가 부진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은 해외시장]이라는,
    이중근 회장의 판단에 따라,
    동남아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아파트 1만7,660채를 건설하는,
    [부영타운] 프로젝트를
    국내 100여개 협력회사와 손잡고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