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 낸시랭 나이 의혹 제기한 변희재-일베 매도했는데?사실을 사실이라 말하고 의혹을 의혹이라고 했더니 주요 언론이 쉴드!
  • [부친 사망 거짓말]
    [홍익대 논문 표절 의혹]
    [출생지 거짓 기재 논란]
    [고(故) 박정희 대통령-육영수 여사 모욕 논란]  
    이번엔 나이 거짓말 논란이다.

    낸시랭이 프로필상 나이를 속였다는 정황이 구체화되고 있다. 


  • 21일 연예전문매체 <eNEWS>는 낸시랭 최측근의 말을 인용,
    “낸시랭은 1976년생으로 올해 만 38살이며 그동안 본인이 1979년생으로 주장해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전했다.

    낸시랭은 그동안 자신이 1979년에 미국 뉴욕서 태어났다고 주장해왔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에도 그의 생년은 1979년으로 돼 있다.

    낸시랭의 나이 조작 문제와 관련해
    가장 먼저 의혹을 제기한 건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였다.

    하지만 구체적 근거를 찾아낸 건 사실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었다.

  • ▲ 일베에 올라온 [낸시랭 나이 종결-김유식 증언 짤] 게시글
    ▲ 일베에 올라온 [낸시랭 나이 종결-김유식 증언 짤] 게시글




    이후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는 낸시랭의 석사 학위 논문을 입수해 공개했다.
    논문에서 이름은 [NANCY LANG]으로 표기돼 있고, 서울 출생, 출생년도는 1976년으로 적혀 있다.

    이에 낸시랭은 “나는 1979년생이 맞다. 이 사실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질 수 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최측근의 폭로로 낸시랭은 본격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 ▲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가 공개한 낸시랭의 석사 학위 논문
    ▲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가 공개한 낸시랭의 석사 학위 논문


    이 뿐만이 아니다.

    낸시랭은 지난달 15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기도 했다.

    “얼마 전 영국 BBC에서 퍼포먼스와 관련해 공식초청 연락이 왔다.
    저와 스태프 5명의 왕복 비행기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제공을 비롯해 2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다음 달 8일쯤 영국으로 출국한다.”


    하지만, BBC 측은 애당초 낸시랭을 초청한 적이 없었다.

    <일베> 회원은 지난 2일 BBC로부터 직접 받은 공식 메일을 공개했다.

    BBC에서는 영국 여왕 생일 관련 모든 행사는 버킹검의 왕실에 주관하고, BBC는 단지 중계만 할 뿐인데 낸시랭을 비롯해 그 누구도 BBC가 직접 돈을 들여 초청한 적이 없다는 것.

  • ▲ 일베 회원이 BBC로부터 받은 공식 메일. 메일에는 BBC가 낸시랭을 초청한 적이 없다고 적혀 있다.
    ▲ 일베 회원이 BBC로부터 받은 공식 메일. 메일에는 BBC가 낸시랭을 초청한 적이 없다고 적혀 있다.


    더 큰 문제는 <깡통진보> 좌파를 비롯한 주요 언론매체가 마치 변희재 대표와 <일베> 회원들이 BBC 초청 공연을 취소시킨 것처럼 호도했다는 점이다.

    BBC 초청 공연 취소를 단독 보도한 <뉴스엔> 물론,
    <한겨레신문>은 변희재 대표와 <일베> 회원들을 깎아내리고 낸시랭을 옹호했다.
    앞서 <동아일보> 역시 왜곡 기사를 내고 변희재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깡통진보> 성향의 일부 기자들이
    <일베>를 저질-변태 집단이라고 호도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일부 네티즌이 저지른 실수를 <일베>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석한 주요 언론들이다.
    그렇다면, 종북사이트라고 지목된 <오유>에 북한 찬양글이 많다고 [간첩소굴]이라고 해야 하나?


    사실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게 뭐가 문제라는 건지.
    낸시랭의 거짓말 논란을 파헤치지 말라는 주요 언론들의 메시지?
    그들은 대체 낸시랭과 무슨 관계일까. 마냥 궁금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