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체주의 영생 세습교주] 김부자 초상화 보호령을 해외공관에도 발동
  • [뉴포커스 단독]

    1호전투근무태세는

    "최고존엄" 호위동원령

    김씨 신격화 북한에만 있을 수 있는 황당한 명령


    박영순 기자 /뉴포커스


    <뉴포커스> 통신원이 북한 최고사령부 성명에 언급된 1호전투근무태세와 관련하여 중대한 제보를 해왔다.
    최고사령부 성명 발표와 관련하여, 북한 해외 공관들에서 비상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최고사령부 성명 이후 가진 비상모임이어서 또다시 전시동원 태세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았었는데, 의외로 회의안건이 김일성-김정일 초상화 및 명제판들을 잘 보위할데 대한 포치(지시) 내용이었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북한 출장자들의 사무실에 붙어있는 김부자 초상화 보위를 위한 야간경비가 조직되고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나 지침들이 들어있는 명제판, 문건, 도서 훼손이 한 건도 일어나선 안 된다는 것이 평양의 지시라는 것이다. 

  • 통신원은 기관책임자의 말을 빌려 북한 내부에서도 적위대 비상경계상태에 돌입했다면서 주요 목적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이나 사적비, 기념비들에 대한 24시간 철통경비라는 것이다.

    하여 해외 북한 출장자들의 숙소나 사무실도 북한 내부와 똑같은 적위대 전투근무태세에 들어갔다면서, 이런 시점에 발생하는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나 도서 훼손에 대해서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현재 분위기가 준전시태세보다 한층 더 긴장한가 묻는 질문에 통신원은 "전시동원 개념이 아니라 단순히 최고존엄(김일성-김정일을 뜻함) 보위개념이다"며 "1호전투근무태세는 곧 김일성-김정일 옹호보위 근무태세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적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노리기 때문이다. 만약 놈들이 동상을 훼손한다면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이라 할지라도 장거리로켓으로 핵을 날려 보복하는 것이 김정은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이 평양의 지시라며 오늘의 비상모임에서 기관책임자가 여러 번 강조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최고사령부 성명에서 전략로케트군부대들과 장거리포병부대들이 남한 내 주요시설들과 괌, 하와이 미군기지들까지 표적으로 언급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

    또한 성명에서 언급된 [1호전투근무태세]는 [최고존엄], 즉 김일성-김정일의 동상 수호를 전군-전민에게 지시하는 새로운 전투동원 명령 용어라는 것이 뉴포커스 통신원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

    북한이 최고사령부 성명까지 발표하며 [1호전투근무태세]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김일성-김정일 동상 파괴가 북한 내에 가져다 줄 파급력이 얼마나 큰 가를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국내최초 탈북자신문 뉴포커스=뉴데일리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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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노동신문이

    [뉴포커스 단독]기사 확인해주었다

    北, 김일성 김정일 동상 수호 성명 발표


    최다미 <뉴포커스> 기자


    27일 노동신문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자들을 반드시 징벌할 것이다"라면서 26일 평양에서 작성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조선일보> 3월 25일부를 인용하면서 "괴뢰군부깡패들이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의 대도시들에 정중히 모신 우리의 최고존엄의 상징인 수령영생, 수령칭송의 기념비들을 미싸일로 정밀타격할 계획을 짜놓았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천벌을 받을 악귀들의 천인공노할 흉계"라면서 "남조선의 새 정권이 리명박역적패당과 다름없이 동족대결의 길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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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암살, 한미연합군 군사 기술로 문제 없다] 보도에 이례적 대응

    北 김정은,

    <뉴데일리> 암살 보도에 기겁?

    보수 언론사 겨냥, 2차 사이버 테러까지 감행! 인터넷 서버 마비 상태


    오창균 뉴데일리 기자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천안함 폭침 3주기인 26일 사실상 전쟁 준비에 돌입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동시에 [1호 전투근무태세]를 발령했다.


    “지 금 이 시각부터 미국 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군작전전구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남조선과 주변지역의 모든 적대상물들을 타격하게 된 전략 로케트 군부대들과 장거리 포병 부대들을 포함한 모든 야전포병 군 집단들을 1호 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키게 된다.”
       - 북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1호’라는 말은 김정은의 지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 부대가 실탄과 탄약을 배치하며 전투 준비를 최고조로 높이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데일리>가 알카에다 수괴(首魁) [오사마 빈라덴 사냥 작전]을 소개하면서 “김정은 암살은 현재 한미연합군의 군사 기술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도한지 만 하루 만이다. 


  • 관련 기사: 빈라덴 사냥작전-北 김정은도 암살해야!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48110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이에 즉각 반발했다.


    “남조선의 [보수언론]들까지 내세워 2010년에 있었던 [오사마 빈라덴]에 대한 [살해작전과정]을 소개하면서 저들이 작성한 《한미련합군》작전계획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이 보유하고있는 살인타격수단과 방법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악랄한 작전계획까지 포함되여있다고 뻐젓이 광고하였다.

    지어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작전은 군사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이 시각도 관련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정밀감시하고있다고 하면서 지금은 《수세적인 대북정책》이 아니라 《공세적인 대북정책》을 펼 때라고 줴쳐댔다.”
       - 북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특정 언론보도에 북한이 이 같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북한은 이날 성명 발표와 함께 사이버 테러까지 감행, 보수 언론사들의 인터넷 서버를 공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뉴데일리> <조갑제닷컴> <코나스> <데일리NK> <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국민행동본부> <재향군인회> <대령연합회> 등 다수의 애국단체 홈페이지가 다운되거나 악성코드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히

    특히 <뉴데일리>는 3월 20일 해킹 공격으로 방송사들의 서버와 피시가 공격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집요한 공격에 시달리면서도 서비스 중단 없이 근근히 시스템을 지켜내고 있다.

    <조선일보> 역시 최근 잇따라 진행중인 사이버 테러를 방어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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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김정은 암살, 기술적으로 문제 없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43825

     

    여기에 우리 군(軍) 당국이 북한의 도발 시 지원세력과 지휘부는 물론 김일성-김정일 동상까지 타격하겠다고 공언하자 북한이 크게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앞 서 우리군은 군은 이와 함께 북한이 천안함 폭침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고강도(高强度) 국지 도발을 감행하면 응징 차원에서 평양 등 대도시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미사일로 정밀 타격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사 대응 체제 구축을 정밀화했다.

    군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이후 이런 계획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연평도 포격 도발이 일어난 뒤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성-김정일 동상 파괴 계획은 북한에서 신성시되고 있어 훼손될 경우 북한 체제와 주민에게 엄청난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다.

    북한의 추가 고강도 도발을 억제하겠다는 차원에서 수립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공동계획에 서명하면서 앞으로 한미연합군의 역할이 얼마나 더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제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북한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최고사령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최고사령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발표한 성명 전문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과시할 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겨냥한 미국의 핵전쟁소동은 위험계선을 넘어 실전단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3 월 25일에도 미국은 아침 8시경 괌도 앤더슨공군기지에 전개되여있는 핵전략폭격기 《B-52》편대를 남조선지역 상공에 불시에 들이밀어 11시 50분경부터는 공화국북반부의 종심대상물들을 가상한 실전 핵타격 연습을 강도 높게 벌리면서 그것을 알라는 듯이 내놓고 공개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의 [보수언론]들까지 내세워 2010년에 있었던 [오사마 빈라덴]에 대한 살해작전과정을 소개하면서 저들이 작성한 《한미련합군》작전계획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이 보유하고있는 살인타격수단과 방법으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악랄한 작전계획까지 포함되여있다고 뻐젓이 광고하였다.

    지어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한 작전은 군사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이 시각도 관련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정밀감시하고있다고 하면서 지금은 《수세적인 대북정책》이 아니라 《공세적인 대북정책》을 펼 때라고 줴쳐댔다.

    현 괴뢰당국자들도 리명박역도처럼 《천안》호침몰사건을 또다시 우리와 억지로 련계시키고 연평도포격전의 책임을 전가하면서 같은 성격의 《국지도발》이 재발된다면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북반부의 이르는 곳마다에 모셔져있는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미싸일로 정밀타격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함부로 고아댔다.

    그러면서 이미 그 위치와 크기,특징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한 《제거우선순위목록》까지 만들어놓았다고 하늘무서운줄도 모르고 짖어대고있다.

    이 모든 움직임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기화로 벌어지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온갖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가 단순한 위협공갈단계를 넘어 무모한 행동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사태의 엄중성은 이러한 무모한 준동이 미국에 의하여 고안된 대조선《제재결의》가 온갖 적대세력들과의 공모결탁속에 강도높은 행동으로 옮겨지고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데 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조성된 현사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종결심을 내외에 천명한다.

    1.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과시하게 될것이다.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실전행동으로 번져지고있는 험악한 현실을 더이상 묵과할수 없다는것이 우리가 찾은 명명백백한 결론이다.

    조 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지금 이 시각부터 미국본토와 하와이,괌도를 비롯한 태평양군작전전구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의 모든 적대상물들을 타격하게 된 전략로케트군부대들과 장거리포병부대들을 포함한 모든 야전포병군집단들을 1호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키게 된다.

    2.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여 춤추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에게도 우리 군대의 초강경의지를 물리적행동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다.

    그 무슨 《원점》타격과 《지원세력》,《지휘세력》에 대한 응징의 기회라는것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것이다.

    첫 순간타격에 모든것이 날아나고 씨도 없이 재가루로 불타버리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평화번영의 길을 5년이나 가로막은 전 집권자의 매국배족행위가 현 집권자에 의해 그대로 지속되는것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놀지 않는 립장이다.

    3.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류에게 날강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

    나라가 크고 군사력이 우세하다고 하여 저지르는 불의가 정의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도 공정성을 잃으면 그것은 벌써 불의의 길로 떨어지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국제적인 범죄로 된다.

    불의는 일시이며 꺼지는 불길이다.

    그러나 정의는 영원하며 타오르는 불길이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세계의 량심앞에 미국의 강권과 전횡,공정성을 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에 맹종할것이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한다.

    승리는 자주권수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있다.

    주체102(2013)년 3월 26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