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 여성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애란 북한전통음식연구원 원장.

    지난해 3월 23일,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해 그는 무려 18일간 단식을 감행하기도 했다.

    "북한에서는 직장을 마음대로 옮길 수 없고 잘못하면 탄광을 갈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꿈을 갖고 노력하면 이루어지는 나라다."

    이 원장은 9일 밤 방송되는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탈북 후 두 달만에 한국에 도착했지만 당시 탈북자라는 편견에 IMF까지 겹쳐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 호텔 청소부터 시작해 보험설계사로 취직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직원 6만명 중 9위에 랭크돼 2,700만원의 월급을 받은 적도 있다."

    설기획으로 탈북여성 박사1호 이애란과 탈북미녀 이서윤, 박영심이 함께한 ‘두드림’은 오는 9일 방송된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9276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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