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원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정환의 근황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tvN eNEWS-2012 특종결산 결정적 한방’에서는 지난 11월에 이어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신정환의 근황을 전했다.

    신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아직 다리에 쇠가 박혀 있지만 수시로 등산도 하고 산책도 많이 한다”며 “다른 때 같으면 인터뷰도 별것이 아니고 간단히 근황을 말하고 싶은데… 제가 이럴 거 같으면 더 진지하게 기자회견을 한다든지 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조용히 지내는 이유가 있다. 복귀는 전혀 모르겠다. 내년이든 방송을 하게 되면 할 수 있는 거고 못 할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복귀에 대해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도박논란으로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다리 골절로 큰 수술을 받아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