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이든 수입이든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우선 요소"
  •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21일 서울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S&T중공업 등 K2 전차 국산 파워팩 개발 업체와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17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K2전차 초도양산 파워팩 적용방안을 설명하고, 국산 파워팩의 개발 방안에 대해 관련기관 및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대래 방사청장은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의 핵심을 전달했다.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고려요소로 판단해 결정한 것으로 국산이든, 수입품이든 추후에 신뢰성․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채택할 수 없다.” 

    방사청은 국산 파워팩 개발은 유사장비 계열화, 민수 파급효과, 수출 가능성 등을 생각했을 때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과제이므로 관련 기관과 업체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