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성명서 발표 "피끓는 분노를 표한다"
  • ▲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자료사진)
    ▲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자료사진)

    <남북대학생총연합>이 31일 성명을 내고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와 민통당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민족의 어버이들을 패륜적인 막말로 모욕하고 북한을 대한민국보다 더 믿는다는 부패한 정신의 소유자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

    "이 시대를 일군 어버이 세대를 향해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퍼부은 패륜아 김광진을 비례대표로 선출하고 그의 작태를 방조한 민주통합당은 당장 패륜아 김광진을 방출하라."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에 대해 "민족의 반역자"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말'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의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에는 각종 변태적인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수갑, 채찍, 철창 등과 관련한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왜곡된 성(性) 인식 논란으로 확대됐다.

    다음은 <남북대학생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민국의 애국 청년들은 김광진 사태에 대한 피끓는 분노를 표한다.

    대한의 애국청년들은 국가의 어른 백선엽 장군을 모독하고 온갖 음담패설을 발설하여 청년으로서의 명예를 더럽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본연의 바른 정신과 가치를 훼손시킨 시건방진 비례대표 김광진의 행태에 분노한다.

    우리는 이 사건을 제2의 김용민 막말 사건으로 규정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북한이 더 믿음이 간다”는 등의 반역적 막말을 서슴없이 내뱉은 민족문제연구소가 낳은 패륜아 김광진의 반 헌법적 비상식 발언은 결코 쉽게 넘길 수 없는 심각한 모욕적 행위이다.

    또한 이 시대를 일군 어버이 세대를 향해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퍼부은 패륜아 김광진을 비례대표로 선출하고 그의 작태를 방조한 민주통합당은 당장 패륜아 김광진을 방출하라.

    우리 애국청년은 막말 김용민에 이어 패륜아 김광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대표자를 제대로 선발하지 못하고 관리하지 못한 민주통합당의 도의적인 책임을 물어 관련된 책임자를 일벌백계하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강력히 명령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민족의 어버이들을 패륜적인 막말로 모욕하고 북한을 대한민국보다 더 믿는다는 부패한 정신의 소유자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미래가 없다.

    우리 대한의 청년들은 다시 한번 패륜아 김광진의 즉각적인 사퇴와 민주통합당의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빠른 시일 안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처리가 없을시 민주통합당에 대한 청년의 지지를 철회할 것은 물론, 패륜아 김광진과 그를 방조한 민주통합당을 규탄하는 애국청년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을 선포한다.

    남북대학생 총연합 대표 강철민/경기대(4)

    전국 30개 대학 남북대학생 총연합 (서울대,연세대,아주대,경기대,이화여대,숙명여대,명지대,협성대, 서울신대,총신대,세종대,광주대,전남대,전북대,한신대,국민대, 건국대,인하대,나사렛대,강원대,충북대,호서대,호원대,충주대, 장신대, 성균관대, 경희대, 경북대, 서울여대, 한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