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25일 유럽 스페셜 화보 앨범을 한정판으로 발매한다.

    티아라는 전 멤버 화영의 왕따 논란으로 코너에 몰린 상황. 최근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도 공연에서도 관중들이 '침묵 시위'를 벌이는 등 이번 화보 앨범 발표가 재기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0일 "티아라가 지난 4월 이탈리아로 출국해 8박 9일간 이탈리아와 스위스에서 직접 콘셉트를 기획, 연출한 이색적인 사진을 실은 스페셜 화보 앨범을 7천장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화보 앨범에는 약 200페이지 분량의 사진들과 히트곡이 포함 돼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스페셜 화보 앨범에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약 6만5천장의 구입 문의가 들어왔다고 한다.

    소속사는 "이번 화보 앨범은 1권당 제작비용이 3만 9천원이지만 많이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1권당 1만 7천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는 티아라의 일곱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가 오는 11일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을 5만장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섹시 러브'와 발라드 '낮과 밤'이 수록돼있다. '섹시 러브'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공개 이후 곰TV 뮤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버전, 댄스 버전, 로봇덴스 버전, 도쿄 공연 버전까지 총 4가지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