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헉! 화성에서 뱀 형상의 물체가..
    "화성에서 보내온 이상한 사진들"

    화성에서 뱀 형상의 물체가 발견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29일자 보도를 통해 "외계생명체 폭로단체 'ADG UK'의 회원인 스티븐 하나드(Stephen Hannard)가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전송한 영상에서 외계생명체와 UFO의 흔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스티븐 하나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신이 발견한 화성의 외계생명체들을 거론했는데, ▲뱀을 닮은 형상이라든지, ▲네 발 달린 동물, ▲손가락, 물고기 모양의 돌덩이 등 자연적이지 않은 조형물들이 화성에 다수 존재하고 있음을 주장하며 '고등 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부추켰다. 

    특히 스티븐 하나드는 "화성의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2대가 포착됐다"면서 그동안 지구에서만 관측됐던 UFO의 화성 출현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 네티즌의 파격 주장에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탐사선 큐리오시티에 장착된 카메라의 죽은 화소(데드픽셀) 때문에 이처럼 기이한 모습의 형체들이 인화된 것"이라며 "사진에 드러난 각종 괴형상은 일종의 착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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