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실천으로 재해율 제조업 평균의 절반으로 줄어”평택 공장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지난 8월 16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쌍용차 이유일 대표,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여식에서 쌍용차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됐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쌍용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높이 평가했다.

  • ▲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오른쪽)이 쌍용차 이유일 대표(왼쪽)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오른쪽)이 쌍용차 이유일 대표(왼쪽)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 인증을 취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자동차 제조사로서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 국민의 안전문화를 선도해 가는 사업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우선 작업장’ 풍토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전 임직원은 안전상의 조치와 보건상의 조치 등 재해예방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확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로 안전보건경영체제의 이행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사업장의 안전보건방침, 위험성 평가, 체계적인 개선계획 및 실행, 조직구성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쌍용차는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자동차 제조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 경영진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등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쌍용차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보건 실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장 산업재해가 매년 감소해 2011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 재해율의 절반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