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복용 편리성 극대화한 필름형 제제알약·가루약 복용 어려운 어린이 등에 희소식
  • 광동제약은 25일 국내 최초의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쿨스트립 필름형 트로키’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쿨스트립은 ‘염화세틸피리디늄’ 성분 1.5mg을 함유해 입안이나 편도, 인두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침과 함께 녹여서 삼키기 때문에 염증 부위에 약물이 머무르면서 세균의 성장을 막거나 살균 작용을 일으킨다.

    입안과 목 부위는 공기와 음식물이 통과하거나 머무르는 통로로 사람에 따라 감염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쿨스트립은 필름형태로 된 최초의 구강질환 치료제로써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표 정도의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알약이나 가루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차주엽 팀장(광동제약)

    기존의 구내염 치료제는 가글을 위한 액체 형태, 통증 부위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 사탕 모양의 트로키 형태 등이다. 이번 필름형 제제의 출시로 소비자들이 개인적인 성향이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회의나 운동, 수업, 운전 중에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다. 쿨스트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적응증의 필름형 제제를 출시해 타 제형 제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 광동제약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