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미니드레스로 포토타임 중 속옷노출..오히려 더 장난치며 주변 안심시켜.."역시 쿨해~"
  • 소유진의 속옷이 노출된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해피엔딩' 제작보고회에 참가해 포토타임을 가지던 중 아찔한 의상 때문에 소유진의 속옷이 드러난 것.

    소유진은 미니드레스를 선보이면서 섹시미를 드러냈지만 속옷이 포착된 사진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돼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불명예를 얻었다. 

    그는 이 사실을 일부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알게 됐고 자신도 힘든 상황에서 당황한 기자들을 위해 과감한 농담을 던졌다. 

    소유진은 "지금 심정은 멘붕(멘탈붕괴)상태"라며 "실시간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잘나가는 여배우"라고 말해, '혹시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까' 우려했던 기자들을 안심시켰다.

    더 나아가 "오늘 의상에는 검은 속옷을 입었어야 했는데 살색을 입었다"며 "왜 그 기자님은 사진만 찍고 사라지신 거냐"고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유진은 줄곧 어머니께서 엄하셔서 걱정이라며 초조해 했고 아니나 다를까 기자들과 대담을 이어나가던 중 어머니에게 문자가 왔다.

    그의 어머니는 "따님!! 왜 그렇게 짦은 옷을 입고 다녀서 속옷이 보이는 사진이 돌아다니게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글 :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