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800년 기점, 1260년 후 멸망"
  • ▲ 영화 '딥임팩트' 포스터
    ▲ 영화 '딥임팩트' 포스터

    '마야 예언'은 2012년인데..예언도 뒤죽박죽?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 과학문명을 진일보 시킨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이 "2060년 세상이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예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현지시각으로 16일자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국립도서관이 최근 '지구 종말론'이 담긴 뉴턴의 친필 원고를 인터넷에 올렸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뉴턴은 구약성서 중 다니엘서의 기록을 토대로 '지구 종말의 날'을 1260년 뒤로 예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턴이 기준점으로 삼은 해는 카를루스 대제가 서로마 황제에 오른 서기 800년. 따라서 뉴턴이 예고한 '지구 최후의 날'은 오는 2060년으로 추정된다.

    뉴턴은 생전 물리학이나 수학보다는 성경과 카발라(유대교 신비주의), 연금술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연구에 몰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