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인공 채시라를 비롯, 수양대군 역의 김영호, 정희왕후 역의 김미숙, 폐비 윤씨의 아역 진지희, 도원군 역의 백성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TBC 대하사극 '인수대비' =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대하사극이다.

    문종부터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6대를 관통하며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수대비를 통해 조선왕조사를 새롭게 그릴 예정.

    극 초반에는 동 시대를 주제로한 사극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인수대비의 사랑을 담을 계획으로, 젊은 인수 함은정과 도원군 백성현의 그림 같은 사랑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타이틀롤은 맡은 채시라는 인수가 성장한 이후부터 본격 등장,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펼쳐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