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몰락" 김수미는 알고 있었다?섬뜩한 예언 "강호동 추락" 현실로‥
  • 탈세 의혹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의 앞날을 미리 예견한 인물이 있다면?

    최근 인터넷상에는 강호동의 '몰락'을 점친 김수미의 '예언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수년 전 우스갯소리로 치부됐던 그의 발언은 4년 후 강호동의 현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한때 무병에 시달렸다는 김수미의 범상치 않은 전력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수미는  2007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 MC 강호동의 관상을 보더니 "앞으로 5년 동안 1인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한 뒤 "그 후로부턴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라는 섬뜩한 예언을 했다.

    당시 김수미의 말에 강호동과 유세윤은 박장대소를 하며 웃어 넘겼지만 그의 말은 4년 뒤 현실로 나타났다.

    물론 김수미는 "5년 뒤"라는 '시간적 조건'을 달았지만, 해당 방송 이후 정확히 4년 5개월 뒤에 강호동이 은퇴 선언을 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적중했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등골이 오싹하다",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며 김수미의 발언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