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통일), 최광식(문화), 임채민(복지), 김금래(여성)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30 개각에서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일 "어제 오후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류우익 통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 임채민 보건복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이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

    만일 시한까지 국회에서 보고서 채택이 안 되면 대통령이 열흘 이내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법상 청문 대상이 아니지만,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수준의 `인사 검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