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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분이면 다운” 내달 초고속 4G 등장

포화상태 3G ⟶ LTE 기술로 이동이통사들, 차세대 망 경쟁 치열

입력 2011-06-27 11:44 | 수정 2011-06-27 12:03

영화 한편을 1분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초고속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다.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현재 포화 상태인 3G 통신망을 대체할 4세대 통신 기술이 등장하게 된 것.

LTE 기술은 3G 망보다 속도가 최고 7배나 빠르다.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데 1분 30초, 음악 파일 1곡은 단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이통사들 "내달부터 LTE 상용화"

27일 SKT와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LTE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통사들은 내달부터 4G LTE 기술을 상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 노용헌 기자

이통사들이 3G를 버리고 차세대 통신망인 LTE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G만으로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쉽지 않기 때문.

심각한 문제는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무선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통화 끊김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통화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이통사들의 통신망이 지적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음성 품질이 떨어지는 3G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데이터 전용 네트워크인 LTE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속도로 경쟁하는 '제 2 스마트폰 시대' 예고

차세대 망을 선점하기 위해 이통사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중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공격이 무섭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LTE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당초 일정을 앞당겨 연말까지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

SKT도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수도권 주요 도시와 광역시 등 23개시에 조속히 망 구축을 완료한다. 오는 2013년까지 전국 82개시로 확장하고 구축된 LTE망을 LTE-어드밴스드(LTE-A)로 업그레이드한다고 SKT 측은 설명했다.

와이브로에 집중했던 KT도 LTE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는 11월부터 LTE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로 하고 와이브로와 LTE로 시장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통사들이 LTE 상용화 시기를 공식발표하면서 제2의 스마트폰 시대를 예고한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LTE가 본격 시작되면 속도 개선효과로 기존망 대비 데이터 수용 용량이 약 3배 확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가 가능해지는 만큼 고화질·대용량 콘텐츠가 활성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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