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맨유 우승 포인트 19개 선정 발표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연합뉴스

    박지성(30)이 울버햄튼과 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에 기록한 득점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9번째 우승 이끈 중요한 순간으로 꼽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우승까지 오는 과정에 있었던 중요 포인트 19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19개의 포인트 중에는 박지성이 지난해 11월 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스스로 2골을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이끈 순간이 포함돼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추가 시간에 넣은 골은 승점 1점을 3점으로 바꿔 놓았으며 그 주에 아스날과 첼시가 모두 패했다"며 승리로 인해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스카이스포츠는 에르 에르난데스의 영입, 네마냐 비디치의 잔류, 노장 골키퍼 에드윈 판데르 사르의 건재 등을 중요 포인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