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네티즌, 가수별 댓글+실시간 모니터 화제
  • ▲ 일본 네티즌들이 '나가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 캡처
    ▲ 일본 네티즌들이 '나가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 캡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일본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가수다'와 관련된 반응을 해석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방송 직후 잇따라 올라오는 글, 실시간 댓글, 개인 블로그에 공개된 감상평은 '나가수'가 국내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나가수' 7인과 그들의 무대에 대해 찬사와 감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박정현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현이 등장하자 "요정이 압승할 듯", "성량이 대단하다", "굉장한 가수다. 우리나라엔 왜 없지?"라는 등의 글로 박정현에 대한 찬사를 늘어놨다.

  • ▲ 일본 네티즌들이 '나가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임재범의 무대에 대해서도 "목소리가 굉장히 남성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전위 예술이다", "한국에는 이런 장르도 있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일본에서 유명한 가수 보아의 'No.1'을 부른 이소라에 대해서는 "소름이 돋고 있다", "보아를 뛰어 넘는 재해석이다" 등의 댓글로 이소라의 음색을 칭찬했다.

    이밖에도 김연우, 윤도현, BMK, 김범수에 대해서도 "목소리가 대단하다", "내가 찍은 가수가 1위에 올랐으면", "놀랍기만 한 무대"라는 등의 글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나가수’ 2차 경연은 지난 9일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녹화 직후 복수 관계자들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청중 평가단 전원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소식과 탈락자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