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이래서 어떻게 공연하겠냐?" 항의 폭주
  • ▲ 태연이 공연 도중 난입한 남성 관객에게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온라인커뮤니티 및 트위터
    ▲ 태연이 공연 도중 난입한 남성 관객에게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온라인커뮤니티 및 트위터

    소녀시대 태연이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한 한 남성 관객에게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쿠팡-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소녀시대 공연 도중 한 남자 갑자기 무대에 난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관객은 '런 데빌 런' 무대가 끝나자 무대로 올라와 태연의 손을 잡아 끌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개그맨 오정태와 공연관계자들이 이 남성을 저지해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잠시 공연이 중단된 후 태연은 다시 무대로 올라와 웃으며 노래를 불러 프로다운 면모로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현재 남성 관객이 난입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네티즌들에 의해 온라인 상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으며 공연 관계자들을 향한 항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또,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대체 경호원들 뭐했냐, 이래서 어디 공연하겠냐, 태연이 너무 충격 안받길..", "다행입니다.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태연 역시 프로다, 그런 큰일 겪고도 노래하다니..", "탱구 힘내라" 등의 댓글을 달며 태연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