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문들 “일본에서 설립한 식품회사 간부”
  • 석간 후지가 보도한 장자연 리스트.ⓒ석간후지 캡처
    ▲ 석간 후지가 보도한 장자연 리스트.ⓒ석간후지 캡처
    일본 언론들이 고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케이신문 계열인 석간 후지가 최근 “리스트에 일본 관련 인물이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장자연 리스트 20여명의 신상이 한국의 인터넷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며 “그 중에 일본과 관련이 깊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 일본 관계자는 일본에서 설립돼 한국에 진출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대기업 식품회사의 간부”라며 “그의 실명이 떠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산케이신문도 “성접대 여배우의 리스트 중에 일본과 관계가 깊은 식품메이커의 간부가 포함됐다”고 같은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