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사업가로 변신한 송채환, 5년 만에 일상 공개
  • 심은하를 닮아 화제가 된 송채환의 딸 소울(8)이 이번엔 스토리온 <수퍼맘 다이어리>를 통해 소녀시대 윤아의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놀라운(?) 춤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방송.

  • <수퍼맘 다이어리>는 1인 다역을 해나가는 대한민국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 이날 방송되는 송채환 편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골프 커뮤니티 사업가로 돌아온 송채환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선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는 송채환의 일상 생활과 그녀의 사랑스러운 두 자녀가 공개된다. 먼저 딸 소울과 아들 예성(6)이 엄마를 닮아 타고난 끼와 재능을 선보일 예정. 특히 딸 소울은 소녀시대의 ‘Oh!’와 ‘Run Devil Run’을 깜찍 발랄하게 재현해 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갸름한 얼굴과 사슴 눈망울이 소녀시대 윤아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연상케 한다는 후문.

    영화 작업 차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영화감독 남편을 대신해 아빠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송채환의 진솔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송채환은 “아빠와 떨어져 지냈음에도 항상 밝고 의젓하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시종일관 당찬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 하지만 유치원 발표회가 있던 날에는 예상 밖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순서가 오자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질 생각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것.

    송채환의 남다른 교육철학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딸 소울이 진학할 초등학교로 일반학교가 아닌 대안학교를 선택한 것. 송채환은 “입시교육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깨우치는 교육을 시키고 싶다”며 “소울이가 남을 배려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최근 골프 사업에 도전해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 송채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직함만 대표가 아닌, 사업 전반을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