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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조종사 5명 ‘UFO 동시 목격’

인도 서부지역서..형체, 비행고도 증언 일치

입력 2011-02-10 14:52 | 수정 2011-02-10 15:00

 

 

지난달 26일에 인도 서부지역을 비행하던 각기 다른 항공사의 조종사들이 빠른 속도로 하늘을 가르는 둥글고 빛나는 미확인비행체(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인도의 일간지 데칸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西) 벵골 주 콜카타를 떠나 뉴델리로 향하던 에어 인디아의 기장 리쉬는 동북부인 가야 영공을 지날 때 멀리서 빠르게 비행하는 반짝이는 물체를 목격했다.

그는 “비행 중에 다른 비행체를 목격하는 건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니기에 처음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하지만 바라나시로 향할 때까지 비행체가 여전히 강한 빛을 내며 비행하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서 관제센터(ATC)에 알렸다.”고 말했다.

기장은 “이 비행체는 고도 10km정도로 날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둥글었고 여객기보다 약간 아래에서 매우 빠르게 날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다른 조종사들도 이날 비슷한 시간 비슷한 지역에서 UFO를 보았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관제센터 측이 각국의 항공사에 문의하자 핀란드의 핀에어(Fin Air), 스웨덴의 노보에어(Novou Air), 중국의 다이너스티 에어웨이스(Dynasty Airways), 홍콩의 캐세이퍼시픽의 기장들도 벵갈 주와 비하르 주근처 영공에서 비행체를 봤다고 대답했으며, UFO의 형체와 비행고도에 대한 증언 대부분이 일치했다.

외국 항공사들의 답변을 듣고 관제센터는 인도 공군에 연락했으나 공군은 레이더가 근처 영공에서 아무것도 추적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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