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레 운전기사가 충격에 죽을 뻔
  • 아르헨티나에서 한 여성이 23층에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 여성이 호텔 23층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으나 택시 위로 떨어진 덕분에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 등 주요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크라운 플라자 파나메리카노' 호텔의 안전장벽을 타고 기어올라가더니 맨 꼭대기에 있는 식당에서 뛰어내렸다.

    하지만 여성은 택시로 떨어져 목숨을 구했다. 택시는 지붕과 앞 유리창은 박살났지만 충격을 흡수해 여성을 구했다. 여성이 떨어진 택시의 운전기사는 여성의 투신 징후를 발견하고 주변을 통제하던 경찰의 움직임을 보고 택시에서 내려 화를 면했다.

    택시 기사는 "1초 차이로 택시에서 빠져나왔다"며 "그대로 있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