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해병 2사단 1연대'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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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6.25남침피해유족회 등 3개 단체는 16일 오전 11시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에 있는 해병대 2사단 1연대를 방문해 컵라면등 제과류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북괴의 연평도 포격 침공시 철모에 불이 붙은 지도 모른 채 적을 향해 응사한 해병이 있어 든든하다”며 “북이 도발해 올 경우 철저히  보복 응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전력의 효율화를 위해 해병대가 육군과 해군의 지원 없이 단독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국군조직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며 “서해를 지키고 있는 해병대의 전력을 1개 사단이상 증강하고 화력도 최신예 첨단 무기로 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연평 사건 이후 해병대 지원자가 크게 늘어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국방 예산을 증액하는데 반대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들 단체는 해병대를 방문해서 위문품을 전달한 후, 해안초소, 진지와 애기봉 OP를 순시하고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 격려했다. 위문품은 ‘롯데마트’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