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닛칸 드라마 그랑프리에서 영웅재중이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닛칸 스포츠는 14일 '솔직하지 못해서'로 드라마에 첫 출연한 동방신기의 재중이 닛칸 드라마 그랑프리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 ▲ 영웅재중 ⓒ 연합뉴스
    ▲ 영웅재중 ⓒ 연합뉴스

    웹 사이트 닛칸 스포츠 닷 컴과 휴대폰 사이트 닛칸 예능의 신문구독 회원제 서비스인 '포인트클럽'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투표에서 영웅재중은 총 15,814표 중 절반에 가까운 7,018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의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영웅재중을 비롯해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 카가와 테루유키, 무카이 오사무, 마츠다 쇼타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영웅재중이 출연한 '솔직하지 못해서'는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상 후보에는 '아이리스'가 올라 3위를 기록했으며, 이병헌과 김태희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소연 역시 여우조연상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최홍만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드라마 '괴물군'은 작품상 2위에 올랐으며,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에게 남우주연상이 돌아갔다.

    한편, 닛칸 드라마 그랑프리는 각 부문별로 상위 5위까지 매년 3월 말에 진행되는 연간 결전 투표에 노미네이트 되며, 중복 투표는 무효처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