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일본 배우 우에노쥬리를 꼽았다.

    지난 5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정용화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서현 남편 용화씨?"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서현도 너무 좋지만 요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우에노 쥬리가 너무 좋다"고 밝혀 '가상 연인'인 서현보다 일본 여배우에 더욱 호감이 간다고 말했다.

  • ▲ 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좌)와 씨엔블루의 정용화(우).
    ▲ 일본 여배우 우에노 쥬리(좌)와 씨엔블루의 정용화(우).

    이날 방송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상형과 함께 각자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내는 시간을 가졌는데, 리더 정용화에 대해선 "전형적인 부산사나이의 서글서글함과 능구렁이같은 친밀감이 장점"이라고 밝혔고 민혁에 대해선 "로맨티스트적인 면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정용와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에노 쥬리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와 함께 열연,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은 연기파 배우.

    2004년 영화 '스윙걸즈'에 이어 2006년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맡아 일약 국민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