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소나무 산책 <44>

수원아리랑

김정 | 최종편집 2010.06.14 17:45:59

수원아리랑

수원의 화성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당쟁으로 인해 뒤주속에서 비참하게 죽음을 당한걸 늘 슬프게 생각해왔다. 그러다가 정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아버지를 그리며 바로 축성했다. 2년 10개월에 걸쳐 완성된 孝心의 성이다.


▲ 수원팔달아리랑 2006작 ⓒ 뉴데일리

 
▲ 수원화성아리랑1 2005작 ⓒ 뉴데일리

 
▲ 수원화성아리랑2 2010작 ⓒ 뉴데일리


실학자 유형원, 정약용의 기본설계로 국내 성곽중에선 우수한 구조로 뽑힌다. 예컨대 화살과 창검을 방어한 구조라던가 총포를 막는 근대 과학적 성곽, 거중기를 이용한 기계장치등이 모두 뛰어난 사례다.
총 5.7km의 성곽둘레는 군사적 기능과 도시계획및 상업적 기능이 복합된 건축으로 높이 평가된다.
세계적으로 훌륭한 수원화성은 일본 중국에서도 알고 찾아온다.
중국 일본에서 없는 독보적 건축이다. 그래서 수원은 자랑스런 행복도시다.
옛부터 수원사람은 개성과 더불어 부지런한 근면성을 꼽았다.
 
요즘 수원 지하철역내에 관광표지안내가 안보인다. 역 밖에서도 성곽찾는 길은 어렵다. 시민에게 물어봐도 정확치 않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다.
어떤이는 팔달문으로 가라하고 어떤이는 시장쪽으로 가야 청룡차를 탄다고...
어렵게 물어 물어 걷고 버스타고 찾아간 곳이 화홍문이다. 거기서 또 언덕길을 1킬로쯤 가서 청룡차를 탈수 있었다. 육신이 지친다. 성곽이고 뭐고 피곤하다. 이 기회에 수원시장에 한마디 하고싶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성곽가는 길을 묻는 관광객에겐 척척 대답해줄수 있는” 지식을 갖도록  이뤄졌으면 한다.
우리는 이런 문화유산을 갖는것에 매우 큰 가치를 가져야 하거늘, 일부 시민들이 잔디에 들어가 노는 행위는 저질스럽게 보인다. 이따금 수녀들이 잔디를 밟고 걷는 모습도 민망 하다.
문화유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옳게 보호해야 가치가 있지않겠는가...
소중한 수원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됬으면 좋겠다.
<수원성 주변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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