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도발' 언급 없는 대통령 연설문, 누가 작성했을까?  
     연설기록담당비서관은 80년대 운동권 문건 작성자로 이름 날려  
        
     
     이명박 대통령은 6월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천암함 爆沈 관련, 『우리는 지난 천안함 사태에서도 우리 국민의 아낌없는 나라 사랑을 목격했습니다』라고만 언급했을 뿐 북한정권의 도발에 대한 비판은 하지 않았다.
     
     李대통령은 또 6·25 南侵(남침) 관련, 『6·25 전쟁으로 온 나라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정권의 南侵에 대한 분명한 摘示(적시)와 想起(상기)도 하지 않았다.
     
     이날 연설에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 이것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소원이자 우리의 마지막 꿈입니다』라며 백범의 말은 인용했다.
     
     현재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연설기록비서관실의 김영수 비서관은 1980년대 운동권에서 돌려가며 탐독했던 「我方他方(아방타방)」과 같은 문건 집필자로 널리 알려졌던 인물이다. 「我方他方(아방타방)」은 전두환 정권을 他(타)로, 민주화 세력을 我(아)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 분석과 함께 我가 他를 이길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논한 소책자였다. 당시 이 문건을 소지한 혐의만으로도 대학생들은 강제 징집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본인인 金비서관도 1982년 시위 혐의로 강제 징집됐었다.
     
     천안함 爆沈 무렵 연설기록비서관실에는 소위 反戰平和단체인 평화재향군인회(平軍) 대표 표명렬氏의 아들 정훈氏(41)가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었다. 표정훈氏는 「출판 평론가」로 활동해왔는데, 그는 2004년 쓴 「나의 천년」이라는 책에서 국군을 가리켜 『일본군에 부역했던 反민족·친일세력들이 軍을 완전히 장악, 석권했다』며 이로 인해 『우리 軍의 정신사는 광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는 등의 주장을 했었다.
     
     표정훈氏의 부친인 표명렬氏는 「천안함 爆沈의 원인을 북한의 도발로 보는 것은 利敵(이적)행위」라거나 「친일·독재세력이 對北적대의식 고취와 從美(종북)사대주의적 정훈교육을 해 왔다」고 주장하는 등 平軍을 통해 反美운동을 전개해 온 인물이다. 표명렬氏는 해방 후 남로당 간부로 활동한 표문학氏 아들로서 육군에서 정훈교육을 담당하는 정훈감으로 일하다가 장군으로 예편했었다(육사 1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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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反美성향 평화재향군인회 표명렬氏 아들 청와대行(5월5일 記)>
     
     소위 反戰平和단체인 평화재향군인회(平軍) 대표 표명렬氏의 아들 정훈氏(41)가 천안함 爆沈(폭침) 사건 무렵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출판 평론가」 또는 「출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온 표정훈氏는 現在 청와대 메시지기획관실 산하 연설기록비서관실 소속으로서 主업무는 대통령 연설문 작성 등이다.
     
     천안함 爆沈 4일 전인 3월22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청와대가 表씨를 기용하려는 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실용」 기조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도 엿보인다고 분석했었다. 당시 기사는 청와대 핵심 참모 말을 인용, 『연설 업무와 관련해 表씨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추천했다』고 적었었다.
     
     表씨의 부친인 표명렬氏는 「천안함 爆沈의 원인을 북한의 도발로 보는 것은 利敵(이적)행위」라거나 「친일·독재세력이 對北적대의식 고취와 從美(종북)사대주의적 정훈교육을 해 왔다」고 주장하는 등 平軍을 통해 反美운동을 전개해 온 인물이다. 표명렬氏는 해방 후 남로당 간부로 활동한 표문학氏 아들로서 육군에서 정훈교육을 담당하는 정훈감으로 일하다가 장군으로 예편했었다(육사 18기).
     
     表씨는 「출판 평론가」 또는 「출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뚜렷한 이념성향을 보이진 않아왔다. 다만 그가 2004년 쓴 「나의 천년」이라는 책에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인식이 단편적으로 엿보인다. 예컨대 表씨는 국군을 가리켜 『일본군에 부역했던 反민족·친일세력들이 軍을 완전히 장악, 석권했다』며 이로 인해 『우리 軍의 정신사는 광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며 이렇게 적었다.
     
     《광복 후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민족을 배반하고 일본군에 부역했던 반민족 친일세력들이 軍(군)을 완전히 장악, 석권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민족을 멸시하고 자괴하는 식민사관에 찌든 그들은 절대 복종, 군기 만능, 인격 무시, 생명 경시, 간부 특권의식 등 극단의 권위주의적 문화를 뿌리내리는 일에만 광분했다. 광복군 창설일을 국군의 날로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의 승리가 육군사관학교의 효시인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에 의해 창출됐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았다...김좌진, 이동녕 장관 등은 간데없고 입신영달을 위해 애국자로 둔갑한 일본군 출신들의 득의양양한 모습만 가득했다. 조국은 광복되었지만 우리 軍(군)의 정신사는 광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pp. 231~232)》
     
     表씨는 같은 책에서 자신의 아버지·할아버지의 사상편력에 대해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예컨대 아버지 표명렬氏에 대해서는 그가 쿠바 사회주의 혁명 보고서인 C. 라이트 밀즈의 「들어라 양키들아」를 탐독했으며 육사생도들의 5·16군사혁명 지지 시가행진이 가장 치욕적인 일이라고 회고했다고 적고 있다. 또 표명렬氏는 자신이 대학 시절 C. 라이트 밀즈의 또 다른 저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을 읽고 있을 때 무척 반가워했다며 단순히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가족 관계에서 오는 친화감 이상의 그 무엇을 느꼈다고 썼다.
     
     《5·16쿠데타를 지지하는 시가행진에 나섰다. 표명렬은 당시의 일이 육군사관학교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와 군 역사에 남긴 가장 치욕적인 일이었다고 회고한다. 사실상 협박에 굴복하여 군사 쿠테타에 협조했으며, 생도들이 강한 자 앞에서 손을 들고 항복함으로써 일신의 안녕을 기하려는 기회주의적 사고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그가 생도시절 C. 라이트 밀즈의 <들어라 양키들아 Listen, Yankee, The Revolution in Cuba>를 탐독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쿠바 사회주의 혁명에 관한 보고서이자 쿠바 혁명에 대한 미국의 주류적 시각을 비판하는 이 책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그의 아버지의 사회주의 운동 경력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p. 219)》
     
     《내가 대학 1학년 때 C. 라이트 밀즈의 또 다른 저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는 무척 반가워했다. 당시 그는 육군 준장에서 예편한 지 얼마 안 됐었다. 무척 놀란 나는 육사 출신 예비역 장성이 도대체 어떻게 C. 라이트 밀즈를 잘 알고 있는지 이해가 힘들었다. 그로부터 육사 생도 시절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그와 어떤 친화감, 단순히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가족 관계에서 오는 친화감 이상의 그 무엇을 느꼈다. (p. 221)》
     
     表씨는 「나의 천년」에서 할아버지 표문학의 수기 형태로 이런 글을 싣고 있다.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남을 탓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자는 걸 제일의 신조로 삼고 살아왔지만, 이승만과 김일성만은 탓하고 또 탓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김구, 여운형, 박헌영, 조봉암, 장준하의 제단 앞에서 아니 우리 민족의 제단 앞에서 이승만과 김일성을 부관참시라도 하고 싶은 게 나의 심정이다. 우리 민족이 빈부 계급의 차이 없이, 적어도 그 차이가 심하지 않은 상태로 사회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시켜 나가는 민족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부디 이 땅에 사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탄생하기를! (pp. 200~201)》
     
     表씨의 직속상관인 김영수 연설기록비서관은 1980년대 초반 학생 운동권에서 돌려가며 탐독했던 문건의 집필자였던 운동권 출신이다. 문건의 제목은 我方他方(아방타방). 전두환 정권을 他(타)로, 민주화 세력을 我(아)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 분석과 함께 아가 타를 이길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논한 소책자였다. 당시 이 문건을 소지한 혐의만으로도 대학생들은 강제 징집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본인인 金비서관도 1982년 시위 혐의로 강제 징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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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명렬 平軍 회장은 어떤 인물인가?]
     
     평화재향군인회(平軍) 대표 표명렬 예비역 장군(前정훈감)이 天安艦 爆沈(폭침)의 원인을 북한의 도발로 보는 것은 利敵(이적)행위라는 주장에 나섰다.
     
     表씨는 5월2일 평군 홈페이지에 올린 「천안함 사고 보도, 수구신문들의 이적행위」라는 칼럼에서 『몇몇 수구 신문들은 對北적대의식 고취가 국가안보의 전부인양 對北응징의 증오심 증진에만 정신 팔려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 무작정 단정해 놓고 특유의 선동적 여론몰이의 억지주장에만 몰두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아니면 말고」식으로 북한의 군사력과 전투기량을 과대 포장 하여 연일 선전해줌으로서 결과적으로 북한의 對南심리전을 적극 도와주는 利敵(이적)행위를 저지르는 우를 범했다』고 덧붙였다.
     
     表씨는 또 『그들은 사고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밝혀내겠다는 정부와 군 당국의 노력마저 폄훼하면서 오로지 對北적개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상징 조작에만 집착함으로서 국민들이 정부의 의도를 불신케 만드는 심리전적 利敵(이적)행위를 범했다』며 북한의 도발가능성 제기는 利敵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칼럼에서 『미군정하에서 일본군출신 親日(친일)세력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민족진영 지도자들의 암살과 제주4.3학살, 여순 학살 등 수많은 민간인 학살은 바로 친일분자들이 군을 동원하여 자행한 일종의 심리전이었다』며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여순사건 진압을 親日세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表씨는 5월2일 平軍 홈페이지에 올린 「천안함 사고 보도, 수구신문들의 이적행위」라는 칼럼에서 『그들(소위 수구 신문들)은 오로지 對北적개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상징 조작에만 집착함으로서 국민들이 정부의 의도를 불신케 만드는 심리전적 利敵행위를 범했다』『「아니면 말고」식으로 북한의 군사력과 전투기량을 과대 포장 하여 연일 선전해줌으로서 결과적으로 북한의 對南심리전을 적극 도와주는 利敵행위를 저지르는 우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平軍은 이른바 反戰平和(반전평화)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단체 대표 表明列(표명렬)씨는 해방 후 남로당 간부로 활동한 表文學(표문학)씨의 아들로서 육사18기 출신이다.
     
     表씨의 아들인 정훈씨가 쓴 「나의 청년」이라는 책에 따르면, 表씨는 생도시절부터 쿠바사회주의 혁명 서적인 C.라이트 밀즈의 「들어라 양키들아」와 좌파매체였던 「민족일보」를 탐닉했다고 적혀 있다. 表씨는 이후 80년 광주사태의 軍진압작전을 비난해 좌천될 위기에 처했으나 동기생인 李鶴捧(이학봉)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의 도움으로 장성까지 진급했던 것으로 같은 책은 적고 있다.
     
     平軍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표명렬氏의 글은 북한정권에 대한 호감과 대한민국 역대 정권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으로 일관돼 있다. 예컨대 表씨는 2010년 3월21일 「민중항쟁의 영웅 김익렬 장군 기념사업을 제안한다」는 칼럼에서 친일·독재세력이 對北적대의식 고취와, 從美사대주의적 정훈교육, 시대착오적 냉전의식 확대 교육을 해 왔다며 이렇게 적었다.
     
     《친일무리들은 민족반역의 자기정체를 숨기고 민간인 학살의 만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6.25전쟁을 금과옥조로 붙잡고 북한을 철천지원수로로 세뇌하는 對北적대의식 고취와 미국에 대한 무한감사의 從美(종미)사대주의적 정훈교육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했다. 지금도 극우적으로 편향된 친일·독재의 잔재들에게 볼모잡혀 시대착오적인 냉전의식 확대 교육에 찌들어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의 건국·근대화세력 = 反민족적 친일·독재·수구·극우세력」이며 「북한정권에 대한 비판 = 시대착오적 냉전의식」이라는 인식은 表씨 주장의 골간을 이룬다.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 對敵觀(대적관) 교육, 군대개혁에 바친 내 인생(2008년 1월21일)」이라는 글을 인용해보자.
     
     《한국군이 일본 군대 출신의 반민족적 친일세력들로부터 전수 받아 지금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대표적 악영향의 잔재는 바로 국군 속에 민족의 개념과 의식을 싹트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민족분열적인 對北적대의식 함양 교육이다....아직도 우리 군은 시대착오적인 냉전적 사고를 고수하여 「주적론」이니 「대적관」 이니 하며 對北적개심 고취가 정신교육의 핵심인양 주장 실시하고 있으니 역사적 정리를 하지 못한 親日세력들의 적폐가 이렇게도 심각하다...대한민국 국군은 수구 기득권층만의 군대가 아니다 극우세력의 군대는 더더욱 아니다.》
     
     表씨는 이명박 정권을 『親日(친일)·獨裁(독재)의 무리』로 비유하며 소위 『매국적 반민족세력·군사독재망령·조중동의 거짓선동』을 동일선상에서 비방한다. 2008년 12월22일 「존경하는 회원님 여러분! 새해에도 정의의 촛불 높이 들고 전진합시다」라는 글은 이렇다.
     
     《지난 1년은 나라와 겨레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역겹고 고단한 한해였습니다. 정권을 걸머쥔 親日(친일)·獨裁(독재)의 무리들이 마치 점령군이라도 되듯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만을 위해 혈안 되어있는 작태를 보면서 바른 역사의식을 지니고 정의롭게 살아오신 회원님 여러분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크셨겠습니까?...매국적 反민족세력과 군사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 조·중·동의 거짓 선동을 앞세워 피땀으로 쌓아올린 민주발전과 평화통일의 공든 탑을 무너트려 역사를 후진시키려 광분하고 있습니다...새해에는 반민족세력의 단말마적 발작으로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表씨가 2008년 5월20일 쓴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군을 보호하자」는 칼럼은 가히 코미디 수준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단 한 명의 人間광우병 환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事實(사실)은 反美이데올로기에 빠진 이들에게 중요치 않아 보인다.
     
     《우리 정부에게 과연 주권국가로서의 자주성과 자존심을 지켜나갈 의지와 능력이 있는 것일까?...다행히 우리 국민은 어리석지 않다. 이웃과 함께 현수막을 내걸고 청계천으로 광화문으로 모여 촛불을 밝히고 있다...일부 수구언론과 극우단체의 단세포적인 「색깔 칠하기」 악습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진실로 우리 국군을 위하고 장병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단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장병들에게 광우병 우려가 있는 쇠고기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고 그 실행을 독려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미국이 하는 일은 늘 옳고, 미국이 요구하면 뭐든 응해줘야 한다는 崇美(숭미)사대주의에 빠진 그들로서는, 광우병보다 더 한 우려가 있어도 미국이 원하는 일이라면 거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우리 국군을 반드시 보호하자. 고엽제 때처럼 무책임 무능의 잘못을 되풀이 말자.》
     
     表씨는 2004년 11월 신동아 기고한 「「진짜 ·보수」가 참다못해 던지는 준엄한 충고!」라는 글을 통해 10월4일 국보법사수국민대회를 다음과 같이 비난했었다.
     
     《지금 「보수」를 말하고 「애국」을 말하면서 軍을 들쑤시는 이들의 뿌리가 反민족적 친일세력과 민주주의를 파괴해 온 군부독재의 핵심세력임은 부연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진정한 보수라면 문민우위확립원칙을 흔들고 軍을 모욕하는 이들 목소리의 속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