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의 음란서생, 영화 '방자전'의 노출 수위가 '미인도'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 조여정 ⓒ 연합뉴스
    ▲ 조여정 ⓒ 연합뉴스

    제작 초기 단계부터 청소년 관람불가를 자처하며 노출 수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던 '방자전'은 농도 짙은 배드신을 선보인 바 있는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영화의 주인공 '방자' 역은 배우 김주혁이 맡았다.

    또 '이몽룡' 역에는 류승범, '춘향이' 조여정, '향단이' 류현경 등이 캐스팅 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작사 바른손 측은 13일 “캐릭터 구현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녀 주연 배우들이 충실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노출 수위가 높아 캐스팅이 힘들었다. 수위를 낮춰주거나 조정해주면 출연하겠다며 오랫동안 입맛만 다시다 출연을 포기한 배우도 여럿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영화의 노출 수위는 '청순 글래머' 조여정과 류현경, 두 배우의 뒷 모습 전라를 비롯해 상반신을 모두 드러내는 등 그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두 배우는 영화 캐스팅 당시 계약서에 노출 수위를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방자전'은 오는 6월 3일 개봉된다.

  • ▲ 영화 '방자전' 크랭크업 현장 ⓒ 연합뉴스
    ▲ 영화 '방자전' 크랭크업 현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