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아리랑2

  • 한반도 아리랑2. 2005 ⓒ 뉴데일리
    ▲ 한반도 아리랑2. 2005 ⓒ 뉴데일리

    ‘한반도 아리랑2’는 ‘한반도’ 작업 연작이다. 우리는 정치 이념만 빼면 아리랑 정서가 숨 쉬기 때문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이젠 통일로 가야 할 단계로 가고 있다. 거대한 중국과 인도 일본이 우리경제 목을 조이고, 북한의 굶주린 탈북자는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우리도 변해야 할 싯점으로 가고 있다. 두 전문가 견해를 본다.

    김창준(전 미국연방 의원)은 "선진국으로 가려면 북한이라는 짐을 하루 빨리 떼버려야한다. 미,일의 협력이 절대필요하다. 중국은 남북한을 적당히 이용하고 분단고착화 한다. 한미FTA도 서둘러 끝내고 중국등 5개국이 좌우하는 유엔상임국을 20개국으로 개혁한후 그 힘을 통해 북핵을 제거하는데 발벗고 나서야 된다. 우리가 G20 의장국이란 기회도 왔고 유엔의 힘으로 굶어죽는 북한을 흡수통일해서 핵위협을 없에고 국제사회를 안정시킨다."고 말한다.

    김석우(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은 지난좌파 10년은 허사였고, 탈북자 2만명도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서독은 미국과 소련의 지원을 얻어 프랑스 영국을 설득해 4국 협조로 동독을 무너뜨렸다. 우리도 주변국 경제이익을 창출시켜(북한 인적및 지하자원등)경제 흡수통일해야 한다.  미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도 남북한 통일시 21세기중반에 1인당 4만불 시대로 진입, 한국은 세계 G7안에 든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동서독의 장벽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끝없이 죽어가면서도 탈출하는 동독인들 모습에 국제사회는 통일을 도와줬다.
    우리도 소득과 통일에 맞는 국제적 인격, 국격도 변해야 된다. 발전이 무엇인지를...
    새해에는 모두 한단계 높은 생각과 언행이 보여지길 기대해 본다.
    그런 소망으로 17년전 부터 이 작품들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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