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채널이 신설된다.

    방송통신위느 13일 TV홈쇼핑 사업자를 추가 선정하고 앞으로 예정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를 선정할 때 신규 홈쇼핑사업자를 함께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사업자 선정이 종편 및 보도, 홈쇼핑 등 세 범주에서 이뤄지며 9월중 신규 종편 및 추가 보도채널 개수와 선정기준, 지원자격 등 선정계획을 발표한다“라며 "추가될 홈쇼핑채널은 중소기업 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그 동안 “기존 TV홈쇼핑이 지나치게 높은 판매수수료를 받고 또 대기업 위주의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전용 채널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들은 최근 TV홈쇼핑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 TV홈쇼핑 사업자들은 시장과열 등을 내세워 추가 사업자 선정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판매상품 가운데 중소기업의 편성비율이 70%를 넘는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