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
    ▲ ⓒ 뉴데일리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스쇼 공연이 온다.

    세계적인 ‘볼쇼이 아이스쇼 공연단’(예술감독 이고르 보블린)이 내한해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공연을 갖고, 15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을 갖는다.

    1부 공연에서는 한국 공연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카르멘’ 공연을 선보이고, 2부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을 갈라쇼 형태로 선보인다. 금요일과 주말 공연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SNO)와 협연으로 공연한다.

  • '볼쇼이 아이스쇼' 공연 한 장면. ⓒ 뉴데일리
    ▲ '볼쇼이 아이스쇼' 공연 한 장면. ⓒ 뉴데일리

    올해는 특히 2번의 세계 챔피언과 7회의 유럽 선수권 우승 기록을 소유한 ‘이니라 슬루츠키야’ 유럽 선수권 5회 우승자인 ‘안드레이 부킨’ ‘나탈리아 베스티미아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공연을 위해 내한할 예정이다.

    올해로 17년째 한국을 찾는 '볼쇼이 아이스쇼'는 매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으로 지난해 누적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