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대한늬우스'…'4대강살리기'버전

'대한 늬우스'가 '4대강 살리기' 내용의 코믹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5일 "정부정책을 국민이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믹 버전의 '대한 늬우스-4대강살리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정부가 주간 단위로 제작했던 '대한 늬우스'는 나라 안팎 소식과 정부 정책을 극장에서 소개하는 뉴스다.

문광부는 앞으로 한달간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을 통해 '대한 늬우스-4대강 살리기'를 선보인다. KBS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코너 형식을 접목시킨 이번 '대한 늬우스'는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양희성이 가족으로 나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1분 30초 분량의 코믹한 내용의 정책홍보 동영상으로 '가족여행'편과 '목욕물'편 등 2편이 상영되고 있다.

문광부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