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내 곳곳서 펼쳐지는 수준높은 명품 프로그램 화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 국악한마당, 풍물시장, 자치구 행사 등 가족, 이웃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풍성

  •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사진은 하이서울페스티벌.   ⓒ 서울시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사진은 하이서울페스티벌.   ⓒ 서울시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우선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5대궁궐, 서울광장, 청계천 등에서 '서울의 봄, 희망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2009 하이서울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팔색무도회, 팔색놀이마당, 외국관광객을 위한 테마기행 등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청계광장 ~태평로의 꽃분홍길과 5대궁에서 펼쳐지는 다섯가지 궁궐이야기, 청계천에서 펼쳐지는 나눔행사와 종묘대제, 태권도 퍼포먼스, 다문화민속문화 대축제, 세계 한강줄타기 대회 등이 연계행사로 열린다.

    23일에는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출연자와 관객이 어울려 즐기는 ‘2009 국악한마당’이 펼쳐지고, 서울무형문화재가 총 출동하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서울무형문화재축제’가 22~24일 3일간 공연된다.

    이외에도 고품격 고궁뮤지컬로 자리잡은 ‘대장금 시즌2’가 24일까지, 선유도와 서래섬에서는 시민과 시인이 함께하는 ‘시가 살아있는 공간’이  열린다. 26일~31일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세계비치발리볼 월드투어 2009서울오픈’대회, 월드컵 공원에서 펼쳐지는 ‘2009 어린이디자인창의력 캠프’ 등 가족끼리, 친구끼리 골라 즐길 수 있다.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2009 인포메이션 페어’, 외국인 벼룩시장‘등도 열린다.

    시민의 꾸준한 사랑과 호응을 받아 온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23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등 저렴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고품격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5개 자치구에서 마련한 행사도 다채롭다. 뮤지컬, 연극, 전시 등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