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을 '북한 지도부의 통일전쟁'이라 주장하며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7일 재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2일 강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소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가 인터넷매체에 6.25를 북한의 통일전쟁으로 평가한 글을 기고한 계기, 반제민족민주전선(반민전) 등 친북단체 홈페이지에 자신의 논문과 칼럼 등을 게재한 경위 등을 재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강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특별히 다른 혐의가 드러나지 않는 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